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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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오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상징합니다. 또한 그들이 먹던 만나가 중단되고 그 땅의 소산물을 먹게 됩니다. 한편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해 준비할 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나타나 그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며 이스라엘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 여호수아 4장 | 여호수아 6장 》 |
[ 개역개정 ] 여호수아 5장
-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죽었는데
-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다만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매었더니
-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 여호수아 4장 | 여호수아 6장 》 |
[ 공동번역 ] 여호수아 5장
- 요르단 강 건너 서편 지역에 있는 아모리의 모든 왕과 해안 지역에 있는 가나안의 모든 왕은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요르단 강 물을 말리시어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문을 듣고 모두 넋을 잃었다.
- 그 때에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셨다.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또다시 할례를 베풀어라."
-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아랄롯 언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푼 까닭은 이러하다.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 가운데 군인 연령에 이른 남자는 이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모두 죽었다.
- 그런데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이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않았다.
- 이집트에서 나올 때 군인 연령에 이른 층이 다 죽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를 헤매야 했다. 그들이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까닭에 야훼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 우리에게 주겠다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이 땅을 그들은 보지 못하리라고 다짐하셨던 것이다.
- 그들 대신에 그들의 후손을 일으키셨는데 여호수아가 할례를 베풀어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아직 우멍거지였던 것은 도중에 할례를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 온 국민이 할례를 받고 난 다음, 천막에서 쉬며 아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인들의 수모를 벗겼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쳤다. 그리고 그 달 십사일 저녁때에 예리고 평야에서 과월절을 지켰다.
- 과월절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맛보았다. 바로 그 날 그들은 누룩 안 든 떡과 볶은 곡식을 먹었던 것이다.
-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멎었다. 그 후로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당년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었다.
- 여호수아가 예리고 지방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그가 고개를 들고 보니 자기 앞에 누가 칼을 뽑아 들고 서 있는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너는 우리 편이냐? 우리 원수의 편이냐?"
- 그가 대답하였다. "아니다. 나는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이제 온 것이다." 이 대답을 듣고 여호수아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물었다. "내 주여, 당신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이 지시하였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다.
[ NIV ] 여호수아 5장
- Now when all the Amorite kings west of the Jordan and all the Canaanite kings along the coast heard how the LORD had dried up the Jordan before the Israelites until we had crossed over, their hearts melted and they no longer had the courage to face the Israelites.
- At that time the LORD said to Joshua, "Make flint knives and circumcise the Israelites again."
- So Joshua made flint knives and circumcised the Israelites at Gibeath Haaraloth.
- Now this is why he did so: All those who came out of Egypt--all the men of military age--died in the desert on the way after leaving Egypt.
- All the people that came out had been circumcised, but all the people born in the desert during the journey from Egypt had not.
- The Israelites had moved about in the desert forty years until all the men who were of military age when they left Egypt had died, since they had not obeyed the LORD. For the LORD had sworn to them that they would not see the land that he had solemnly promised their fathers to give us,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 So he raised up their sons in their place, and these were the ones Joshua circumcised. They were still uncircumcised because they had not been circumcised on the way.
- And after the whole nation had been circumcised, they remained where they were in camp until they were healed.
-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Today I have rolled away the reproach of Egypt from you." So the place has been called Gilgal to this day.
- On the evening of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while camped at Gilgal on the plains of Jericho, the Israelites celebrated the Passover.
- The day after the Passover, that very day, they ate some of the produce of the land: unleavened bread and roasted grain.
- The manna stopped the day after they ate this food from the land; there was no longer any manna for the Israelites, but that year they ate of the produce of Canaan.
- Now when Joshua was near Jericho, he looked up and saw a man standing in front of him with a drawn sword in his hand. Joshua went up to him and asked, "Are you for us or for our enemies?"
- "Neither," he replied, "but as commander of the army of the LORD I have now come." Then Joshua fell facedown to the ground in reverence, and asked him, "What message does my Lord have for his servant?"
- The commander of the LORD's army replie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And Joshua did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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