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7. 13:55

열왕기하 22장 : 유다 왕 요시야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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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의 선한 왕 요시야 통치 시기를 다룹니다.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 중 발견된 율법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합니다. 그는 제사장 힐기야와 함께 율법의 말씀대로 개혁을 단행하여 우상 숭배를 척결하고 유다 백성들의 신앙을 바로잡습니다. 이후 여선지 훌다의 예언을 듣고 백성들과 함께 언약을 갱신합니다. 이를 통해 요시야 왕의 경건한 통치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강조됩니다. 이는 유다 왕국에 마지막 희망을 주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 열왕기하 21장 열왕기하 23장 》

     

    열왕기하 22장
    열왕기하 22장

    [ 개역개정 ] 열왕기하 22장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숴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14.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 열왕기하 21장 열왕기하 23장 》

     

    [ 공동번역 ] 열왕기하 22장

     

    1. 요시아는 팔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보스캇 출신인 아다야의 딸로서 이름을 여디다라 하였다.
    2. 그는 야훼의 눈에 드는 바른 정치를 폈다. 모든 일을 태조 다윗을 본받아 한 발짝도 어긋나지 않고 그대로 살았다.
    3. 요시아 제십팔년에, 왕은 므술람의 손자요 아살리야의 아들인 공보대신 사반을 야훼의 전으로 보내며 일렀다.
    4. "대사제 힐키야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시오. '백성이 야훼의 전에 바친 헌금을 야훼의 전 문지기에게서 받아내어
    5. 야훼의 전 공사감독들에게 주어 수리 공사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하시오.
    6. 목수와 돌 쌓는 사람이나 미장이에게 품값을 주고 수리하는 데 쓸 목재와 석재를 사도록 하시오.
    7. 그러나 일단 돈을 내준 다음에는 계산하지 마시오. 그들은 정직하게 일할 것이오."
    8. 대사제 힐키야는 야훼의 전에서 법전을 찾았다고 하며 그 책을 공보대신 사반에게 주었다. 그것을 읽은
    9. 공보대신 사반은 왕에게 나아가 왕의 신하들이 성전 안에 보관되어 있던 은을 쏟아 야훼의 전을 수리하는 공사 감독들에게 넘겨주었다고 보고하였다.
    10. 그리고 나서 공보대신 사반은 왕에게 "대사제 힐키야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면서 왕의 면전에서 크게 읽었다.
    11. 그 율법책의 내용을 듣자 왕은 자기의 옷을 찢었다.
    12. 그리고는 대사제 힐키야, 사반의 아들 아히캄, 미가야의 아들 악볼, 공보대신 사반과 시종 아사야에게 명하였다.
    13. "이번에 찾아낸 이 책에 여러 가지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에 대하여 나와 온 유다 백성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야훼께 나가 여쭈어보시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선조들이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우리가 불길 같은 야훼의 진노를 사게 되었소."
    14. 대사제 힐키야와 아히캄, 악볼, 사반, 아사야는 여예언자 훌다를 찾아갔다. 훌다는 하르하스의 손자요 디크와의 아들인 의상담당관 살룸의 아내였다. 그들이 예루살렘 신시가에 살고 있는 훌다에게 가서 용건을 말하자,
    15. 훌다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을 나에게 보내신 그분에게 가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이라고 하며 이렇게 전하시오.
    16. '나 야훼가 선언한다. 유다 왕이 읽는 책에 적혀 있는 재앙을 내가 이제 이 곳과 이 곳 국민들에게 내리리라.
    17. 그들은 나를 저버리고 저희 손으로 만들어 세운 온갖 우상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 나의 속을 썩여주었다. 그런즉 나의 분노가 이 곳에 불길같이 떨어지면,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하리라.'
    18. 야훼께 문의하라고 여러분을 보낸 유다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이스라엘의 하느님 나 야훼가 선언한다. 너는 나의 말을 받아들였다.
    19. 이 곳이 쑥밭이 되고 여기 사는 사람들이 저주받으리라고 한 나의 말을 듣고 너는 눈앞이 캄캄해져서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네가 이렇게 내 앞에서 옷을 찢고 통곡하므로 나도 너의 소리를 들어주기로 하였다. 이는 나의 말이라, 어김이 없다.
    20. 네가 세상을 떠나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는 날, 너의 무덤에 고이 안장하게 하리라. 내가 이 곳에 내릴 재앙을 너는 네 눈으로 하나도 보지 않으리라.'" 사람들이 돌아와 이 말을 어전에 아뢰었다.

     

    [ NIV ] 열왕기하 22장

     

    1. Josiah was eight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irty-one years. His mother's name was Jedidah daughter of Adaiah; she was from Bozkath.
    2.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and walked in all the ways of his father David, not turning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3. In the eighteenth year of his reign, King Josiah sent the secretary, Shaphan son of Azaliah, the son of Meshullam, to the temple of the LORD. He said:
    4. "Go up to Hilkiah the high priest and have him get ready the money that has been brought into the temple of the LORD, which the doorkeepers have collected from the people.
    5. Have them entrust it to the men appointed to supervise the work on the temple. And have these men pay the workers who repair the temple of the LORD -
    6. the carpenters, the builders and the masons. Also have them purchase timber and dressed stone to repair the temple.
    7. But they need not account for the money entrusted to them, because they are acting faithfully."
    8. Hilkiah the high priest said to Shaphan the secretary, "I have found the Book of the Law in the temple of the LORD." He gave it to Shaphan, who read it.
    9. Then Shaphan the secretary went to the king and reported to him: "Your officials have paid out the money that was in the temple of the LORD and have entrusted it to the workers and supervisors at the temple."
    10. Then Shaphan the secretary informed the king, "Hilkiah the priest has given me a book." And Shaphan read from it in the presence of the king.
    11. When the king heard the words of the Book of the Law, he tore his robes.
    12. He gave these orders to Hilkiah the priest, Ahikam son of Shaphan, Acbor son of Micaiah, Shaphan the secretary and Asaiah the king's attendant:
    13. "Go and inquire of the LORD for me and for the people and for all Judah about what is written in this book that has been found. Great is the LORD's anger that burns against us because our fathers have not obeyed the words of this book; they have not acted in accordance with all that is written there concerning us."
    14. Hilkiah the priest, Ahikam, Acbor, Shaphan and Asaiah went to speak to the prophetess Huldah, who was the wife of Shallum son of Tikvah, the son of Harhas, keeper of the wardrobe. She lived in Jerusalem, in the Second District.
    15. She said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ell the man who sent you to me,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oing to bring disaster on this place and its people, according to everything written in the book the king of Judah has read.
    17. Because they have forsaken me and burned incense to other gods and provoked me to anger by all the idols their hands have made, my anger will burn against this place and will not be quenched.'
    18. Tell the king of Judah, who sent you to inquire of the LORD,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concerning the words you heard:
    19. Because your heart was responsive and you humbled yourself before the LORD when you heard what I have spoken against this place and its people, that they would become accursed and laid waste, and because you tore your robes and wept in my presence, I have heard you, declares the LORD.
    20. Therefore I will gather you to your fathers, and you will be buried in peace. Your eyes will not see all the disaster I am going to bring on this place.' " So they took her answer back to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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