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8. 08:35

역대상 13장 : 하나님의 궤를 옮기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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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 왕이 예루살렘으로 언약궤를 옮기려 했으나 실패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모아 언약궤를 새 수레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옮기려 했지만, 우촉이 언약궤를 붙잡다 죽임을 당하면서 실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정한 규례를 지켜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다윗 왕국 초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이후 다윗은 언약궤 이동을 다시 준비하게 됩니다.

     

    《 역대상 12장 역대상 14장 》

     

    역대상 13장
    역대상 13장

    [ 개역개정 ] 역대상 13장

     

    1. 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 곧 모든 지휘관과 더불어 의논하고
    2. 다윗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좋게 여기고 또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와 또 초원이 딸린 성읍에 사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전령을 보내 그들을 우리에게로 모이게 하고
    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
    4. 뭇 백성의 눈이 이 일을 좋게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
    5. 이에 다윗이 애굽의 시홀 시내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고자 할새
    6.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한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므로 그러한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았더라
    7.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 역대상 12장 역대상 14장 》

     

    [ 공동번역 ] 역대상 13장

     

    1. 다윗은 천인부대 지휘관, 백인부대 지휘관, 그 밖의 모든 지도자들과 의논하고
    2.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게 여기고, 우리 하느님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전국에 있는 다른 동족들을 불러오고, 목장 딸린 성읍들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불러다가
    3. 사울 시대에 찾아오지 못한 하느님의 궤를 찾아오려고 하는데 어떻소?"
    4. 온 회중은 그것을 마땅한 일로 여겨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5. 다윗은 하느님의 궤를 키럇여아림에서 옮겨오려고, 이집트 시홀에서부터 하맛 어귀에 이르는 전국에서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았다.
    6. 다윗은 하느님의 궤를 옮기려고 온 이스라엘을 이끌고 바알라라고 하는 유다 지파에 속한 키럇여아림 땅으로 갔다. 그 궤는 '거룹을 타고 계시는 야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궤였다.
    7. 드디어 그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을 나왔다. 아비나답의 아들 우짜와 아효는 수레를 몰고,
    8. 다윗은 온 이스라엘과 함께 하느님 앞에서 수금과 거문고를 뜯으며 소구와 바라를 치고 나팔을 불면서 마음껏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다.
    9. 그들이 키돈이라는 사람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가 뛰는 바람에 궤가 떨어지려고 하자 우짜가 손을 대어 붙들었다.
    10. 야훼께서는 우짜가 궤에 손을 댔다고 진노하시어 그를 치셨다. 우짜는 당장 하느님 앞에서 죽었다.
    11. 다윗은 야훼께서 우짜를 치신 일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 곳을 베레스우짜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12. 다윗은 그 날 야훼가 너무 두려워, "내가 어찌 감히 하느님의 궤를 모시랴." 하고
    13. 그 궤를 자기의 도성으로 모셔 가지 못하고 갓 사람 오베데돔의 집으로 옮겨 모셨다.
    14. 그래서 오베데돔의 식구들이 하느님의 궤를 석 달 동안 모시게 되었는데, 그 동안 야훼께서는 오베데돔의 식구들과 그의 모든 재산에 복을 내려주셨다.

     

    [ NIV ] 역대상 13장

     

    1. David conferred with each of his officers, 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2. He then said to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If it seems good to you and if it is the will of the LORD our God, let us send word far and wide to the rest of our brothers throughout the territories of Israel, and also to the priests and Levites who are with them in their towns and pasturelands, to come and join us.
    3. Let us bring the ark of our God back to us, for we did not inquire of it during the reign of Saul."
    4. The whole assembly agreed to do this, because it seemed right to all the people.
    5. So David assembled all the Israelites, from the Shihor River in Egypt to Lebo Hamath, to bring the ark of God from Kiriath Jearim.
    6. David and all the Israelites with him went to Baalah of Judah (Kiriath Jearim)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the LORD,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the ark that is called by the Name.
    7. They moved the ark of God from Abinadab's house on a new cart, with Uzzah and Ahio guiding it.
    8. David and all the Israelites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Go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cymbals and trumpets.
    9.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Kidon, Uzzah reached out his hand to steady the ark, because the oxen stumbled.
    10.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and he struck him down because he had put his hand on the ark. So he died there before God.
    11. 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12. David was afraid of God that day and asked, "How can I ever bring the ark of God to me?"
    13. He did not take the ark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4. The ark of God remained with the family of Obed-Edom in his hous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s household and everything he 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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