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21. 21:05

에스라 3장 :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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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에 돌아온 유대인들이 성전 재건을 시작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모여 번제단을 세우고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어서 성전 기초를 놓는 행사가 거행되는데, 이때 기쁨과 감사의 찬송이 울려 퍼집니다. 그러나 옛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은 새 성전의 규모가 작아 슬퍼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포로에서 돌려보내신 백성들이 성전 재건에 힘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에스라 2장 에스라 4장 》

     

    에스라 3장
    에스라 3장

    [ 개역개정 ] 에스라 3장

     

    1.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7.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하였더라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 에스라 2장 에스라 4장 》

     

    [ 공동번역 ] 에스라 3장

     

    1. 칠월이 되었다. 각 성읍에 자리를 잡은 이스라엘 백성이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여왔다.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의 일가 사제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즈루빠벨의 일가 사람들은 하느님의 사람 모세의 법에 적혀 있는 대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번제를 바칠 제단을 쌓았다.
    3. 이 지방 저 지방에 사는 다른 민족들을 꺼리면서도 그들은 제단을 제자리에 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야훼께 번제를 드리게 되었다.
    4. 장막절이 되어 그들은 법대로 절기를 지켰다. 날마다 법에 정해져 있는 대로 번제를 드렸다.
    5. 그 후로 날마다 드리는 번제 외에 안식일이나 초하루, 또 그 밖에 거룩하게 지킬 야훼의 절기마다 번제를 드렸다. 또 자원제물도 야훼께 바쳤다.
    6. 칠월 초하루, 아직 야훼의 성전 본관 정초식도 올리기 전이었지만, 비로소 야훼께 번제를 드리고,
    7.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어 일을 시키고 시돈 사람들과 띠로 사람들에게 먹고 마실 것과 기름을 보내어 레바논에서 송백나무를 찍어내어 요빠 앞바다까지 가져오게 하였다. 이는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의 허가를 받고 하는 일이었다.
    8. 스알디엘의 아들 즈루빠벨,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일가 사제들, 레위인들, 그 밖에도 사로잡혀 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모든 백성들이 모여서 기공식을 올리니, 때는 하느님의 성전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다음해 이월이었다. 야훼의 성전 재건 공사 감독으로는 이십 세 넘은 레위인들이 임명되었다.
    9.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동생 카드미엘, 빈누이, 호다야는 한마음이 되어 하느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감독하였다. 레위인으로 헤나닷의 아들, 손자들과 일가 사람들도 일을 감독하였다.
    10. 공사를 맡은 이들이 야훼의 성전 본관 기초를 놓자 사제들은 제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의 후손 레위인들은 바라를 들고 나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지시대로 야훼를 찬양하였다.
    11. "야훼님 어지셔라." 하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사랑 끝이 없어라." 하고 화답하며 야훼께 감사 찬송을 불러 올렸다. 온 백성은 야훼의 성전 터가 놓인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워서 환성을 올리며 야훼를 찬양하였다.
    12. 사제들과 레위인들과 가문의 어른들 가운데는 이전 성전을 본 노인들이 많았다. 그들은 이렇게 성전 터가 놓인 것을 보고 목을 놓아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많은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
    13.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멀리까지 들렸는데 좋아서 떠드는 소리인지 슬퍼서 우는 소리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

     

    [ NIV ] 에스라 3장

     

    1. When the seventh month came and the Israelites had settled in their towns, the people assembled as one man in Jerusalem.
    2. Then Jeshua son of Jozadak and his fellow priests and Zerubbabel son of Shealtiel and his associates began to build the altar of the God of Israel to sacrifice burnt offerings on it,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man of God.
    3. Despite their fear of the peoples around them, they built the altar on its foundation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on it to the LORD, both the morning and evening sacrifices.
    4. Then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they celebrated the Feast of Tabernacles with the required number of burnt offerings prescribed for each day.
    5. After that, they presented the regular burnt offerings, the New Moon sacrifices and the sacrifices for all the appointed sacred feasts of the LORD, as well as those brought as freewill offerings to the LORD.
    6. On the first day of the seventh month they began to offer burnt offerings to the LORD, though the foundation of the LORD's temple had not yet been laid.
    7. Then they gave money to the masons and carpenters, and gave food and drink and oil to the people of Sidon and Tyre, so that they would bring cedar logs by sea from Lebanon to Joppa, as authorized by Cyrus king of Persia.
    8. In the second month of the second year after their arrival at the house of God in Jerusalem, Zerubbabel son of Shealtiel, Jeshua son of Jozadak and the rest of their brothers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nd all who had returned from the captivity to Jerusalem) began the work, appointing Levites twenty years of age and older to supervise the building of the house of the LORD.
    9. Jeshua and his sons and brothers and Kadmiel and his sons (descendants of Hodaviah ) and the sons of Henadad and their sons and brothers--all Levites--joined together in supervising those working on the house of God.
    10. When the builders laid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the priests in their vestments and with trumpets, and the Levites (the sons of Asaph) with cymbals, took their places to praise the LORD, as prescribed by David king of Israel.
    11. With praise and thanksgiving they sang to the LORD : "He is good; his love to Israel endures forever." And all the people gave a great shout of praise to the LORD, because the foundation of the house of the LORD was laid.
    12. But many of the older priests and Levites and family heads, who had seen the former temple, wept aloud when they saw the foundation of this temple being laid, while many others shouted for joy.
    13. No one could distinguish the sound of the shouts of joy from the sound of weeping, because the people made so much noise. And the sound was heard far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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