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22. 12:15

느헤미야 6장 :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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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업에 대한 대적들의 끊임없는 방해 공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 등이 느헤미야를 해치려 음모를 꾸미지만, 느헤미야는 이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만나자고 하지만, 느헤미야는 이를 거절하고 성벽 공사에 전념합니다. 결국 성벽 공사가 완료되자, 대적들은 이를 인정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 아래 느헤미야가 대적들의 방해를 물리치며 성벽 재건을 완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느헤미야 5장 느헤미야 7장 》

     

    느헤미야 6장
    느헤미야 6장

    [ 개역개정 ] 느헤미야 6장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 느헤미야 5장 느헤미야 7장 》

     

    [ 공동번역 ] 느헤미야 6장

     

    1. 마침내 내가 성 쌓는 일을 빈틈없이 다 마쳤다는 말이 산발랏, 토비야, 아랍인 게셈을 비롯한 우리 원수들의 귀에 들어갔다. 그 때는 아직 성문을 만들어 달지 못한 때였다.
    2. 산발랏과 게셈은 나에게 전갈을 보내 왔다. "오노 골짜기 하끄비림으로 오시오. 거기에서 좀 만납시다." 그러면서도 속셈은 나를 해치려는 데 있었으므로,
    3. 나는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회답하였다. "나는 큰 공사를 벌여놓고 있어서 내려갈 수가 없소. 내가 일손을 놓고 당신들에게로 내려가면 일이 중단되므로 그럴 수가 없소."
    4. 그들은 같은 전갈을 네 번이나 보내 왔지만 나는 번번이 같은 말로 회답하였다.
    5. 산발랏은 다섯 번째로 사절을 시켜 같은 내용의 편지를 봉하지도 않고 보내 왔다.
    6.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그대가 유다인들을 부추겨 반란을 꾸민다는 말이 뭇 민족들 사이에 널리 퍼졌소. 게셈도 같은 말을 하고 있소. 그대가 성을 쌓는 데는 그런 속셈이 있다는 것이오. 결국은 그대가 유다인들의 왕이 되리라고들 말하고 있소.
    7. 그대를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선포할 예언자들마저 임명해 두었다고들 하더이다. 이 말은 이제 황제 폐하의 귀에 들어가고 말 것이오. 그러니 좀 만납시다."
    8. 나는 이렇게 회신을 보냈다. "당신이 하는 말은 사실무근이오. 모두 다 당신이 조작해 낸 말이오."
    9. 이것은 우리에게 겁을 주어 모두 맥이 풀려 일을 그만두게 하려는 심산으로 하는 짓이었다. 그러나 나는 도리어 더 힘을 내었다.
    10. 그 때 들라야의 아들이요 므헤타브엘의 손자인 스마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외출할 수 없는 몸이어서 내가 그의 집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런 말을 하였다. "그들이 당신을 죽이러 올 터이니 하느님의 성전에서 다시 만나 본관에 들어가 문을 닫아 걸고 있도록 합시다. 그들이 오늘 밤 당신을 죽이러 옵니다."
    11. 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숨겠는가? 내가 어떤 사람인데 살아보겠다고 성전 본관에 들어가겠는가? 그럴 수 없다."
    12. 그가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알아차렸다. 그는 토비야와 산발랏에게 매수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았다면서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13. 그들이 나에게 겁을 주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한 다음 나의 명성을 떨어뜨려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심산이었다.
    14. 나의 하느님이여, 토비야와 산발랏이 이런 못된 일을 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자 예언자 노아드야와 저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그 밖의 예언자 무리도 잊지 마십시오!
    15. 엘룰월 이십오일, 오십이일 간에 걸친 성 수축 공사가 끝났다.
    16. 이 소식은 우리의 모든 원수들의 귀에 들어갔고, 우리 주위에 살던 뭇 민족들은 이 일을 눈으로 보고 매우 놀랐다. 그들은 그제야 이 일을 이룩하신 이가 다름 아닌 우리 하느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17. 그 당시 많은 유다 유지들이 토비야와 자주 편지를 교환하고 있었다.
    18. 토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니야의 사위였고 그의 아들 여호하난은 베레기야의 아들 므술람의 사위였으므로 많은 유다인들이 토비야와 맹약을 맺고 있었던 것이다.
    19. 그들은 내 앞에서 공공연히 토비야를 칭찬하였고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 말을 토비야에게 몰래 일러바치곤 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토비야에게서 협박 편지를 여러 통 받았던 것이다.

     

    [ NIV ] 느헤미야 6장

     

    1. When word came to Sanballat, Tobiah, Geshem the Arab and the rest of our enemies that I had rebuilt the wall and not a gap was left in it--though up to that time I had not set the doors in the gates-
    2. Sanballat and Geshem sent me this message: "Come, let us meet together in one of the villages on the plain of Ono." But they were scheming to harm me;
    3. so I sent messengers to them with this reply: "I am carrying on a great project and cannot go down. Why should the work stop while I leave it and go down to you?"
    4. Four times they sent me the same message, and each time I gave them the same answer.
    5. Then, the fifth time, Sanballat sent his aide to me with the same message, and in his hand was an unsealed letter
    6. in which was written: "It is reported among the nations--and Geshem says it is true--that you and the Jews are plotting to revolt, and therefore you are building the wall. Moreover, according to these reports you are about to become their king
    7. and have even appointed prophets to make this proclamation about you in Jerusalem: 'There is a king in Judah!' Now this report will get back to the king; so come, let us confer together."
    8. I sent him this reply: "Nothing like what you are saying is happening; you are just making it up out of your head."
    9. They were all trying to frighten us, thinking, "Their hands will get too weak for the work, and it will not be completed." But I prayed, "Now strengthen my hands."
    10. One day I went to the house of Shemaiah son of Delaiah, the son of Mehetabel, who was shut in at his home. He said, "Let us meet in the house of God, inside the temple, and let us close the temple doors, because men are coming to kill you--by night they are coming to kill you."
    11. But I said, "Should a man like me run away? Or should one like me go into the temple to save his life? I will not go!"
    12. I realized that God had not sent him, but that he had prophesied against me because Tobiah and Sanballat had hired him.
    13. He had been hired to intimidate me so that I would commit a sin by doing this, and then they would give me a bad name to discredit me.
    14. Remember Tobiah and Sanballat, O my God, because of what they have done; remember also the prophetess Noadiah and the rest of the prophets who have been trying to intimidate me.
    15. So the wall was completed on the twenty-fifth of Elul, in fifty-two days.
    16. When all our enemies heard about this, all the surrounding nations were afraid and lost their self-confidence, because they realized that this work had been done with the help of our God.
    17. Also, in those days the nobles of Judah were sending many letters to Tobiah, and replies from Tobiah kept coming to them.
    18. For many in Judah were under oath to him, since he was son-in-law to Shecaniah son of Arah, and his son Jehohanan had married the daughter of Meshullam son of Berekiah.
    19. Moreover, they kept reporting to me his good deeds and then telling him what I said. And Tobiah sent letters to intimida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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