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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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처참한 상황에 대한 탄원의 기도입니다. 저자는 백성들이 겪고 있는 고난과 수치를 하나하나 토로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합니다. 백성들은 노예가 되어 고통받고 있으며, 성전마저 황폐해져 예배할 곳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을 간구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서도 그분의 자비를 간구하는 백성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 예레미야애가 4장 | 에스겔 1장 》 |
[ 개역개정 ] 예레미야애가 5장
-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 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 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 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
-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 예레미야애가 4장 | 에스겔 1장 》 |
[ 공동번역 ] 예레미야애가 5장
- 야훼여 우리가 이런 형편을 당했는데도 기억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욕을 보는데도 굽어살피지 않으시겠습니까?
- 우리의 땅은 남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우리의 집은 이방인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 우리는 아비 없는 고아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어미는 과부가 되었습니다.
- 자기의 물을 돈 내고 얻어 마시며, 자기의 나무도 값을 내고 들이게 되었습니다.
- 목에 멍에를 걸고 허덕이며 숨돌릴 겨를도 없이 지쳤습니다.
- 우리는 입에 풀칠이나 하려고 이집트에 손을 내밀었고, 아시리아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 죄지은 선조들은 간 데 없는데 그 벌은 우리가 떠맡게 되었습니다.
- 하인들이 우리를 부리게 되었는데 그 손에서 빼내어 줄 이도 없습니다.
- 사막으로부터 적들이 칼을 휘두르며 쳐들어오기 때문에 죽음을 무릅쓰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 되었습니다.
- 굶주림 끝에 우리의 살갗은 불길에 그슬린 듯 까맣게 되었습니다.
- 시온에서 여인들이 겁탈을 당했습니다. 유다 성읍들에서 처녀들이 짓밟혔습니다.
- 왕족들은 손이 묶여 매달리고 장로들도 사정없이 당했습니다.
- 젊은이들은 맷돌이나 돌리는 신세가 되었고, 아이들은 나무를 져 나르다가 쓰러집니다.
- 장로들은 성문 앞 윗자리에 나가 앉지 못하고 젊은이들은 수금을 뜯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가슴에서는 즐거움이 사라져 춤 대신에 울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 머리에서는 화관이 떨어졌습니다. 스스로의 죄 때문에 우리는 망했습니다.
-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쓰라리고 우리의 눈앞은 캄캄합니다.
- 시온 산은 여우들이나 우글거리는 쑥밭이 되었습니다.
- 영원히 다스리실 야훼, 억만대에 이르도록 옥좌에 앉으실 주여,
- 어찌하여 우리를 영영 잊으시렵니까? 어찌하여 우리를 영영 버리시렵니까?
- 야훼여, 주께 돌아가도록 우리를 돌이켜 세워주십시오. 우리를 예전처럼 잘살게 해주십시오.
- 주께서는 아무리 화가 나시어도 우리를 아주 잘라버리실 수는 없지 않습니까?
[ NIV ] 예레미야애가 5장
- Remember, O LORD, what has happened to us; look, and see our disgrace.
- Our inheritance has been turned over to aliens, our homes to foreigners.
- We have become orphans and fatherless, our mothers like widows.
- We must buy the water we drink; our wood can be had only at a price.
- Those who pursue us are at our heels; we are weary and find no rest.
- We submitted to Egypt and Assyria to get enough bread.
- Our fathers sinned and are no more, and we bear their punishment.
- Slaves rule over us, and there is none to free us from their hands.
- We get our bread at the risk of our lives because of the sword in the desert.
- Our skin is hot as an oven, feverish from hunger.
- Women have been ravished in Zion, and virgins in the towns of Judah.
- Princes have been hung up by their hands; elders are shown no respect.
- Young men toil at the millstones; boys stagger under loads of wood.
- The elders are gone from the city gate; the young men have stopped their music.
- Joy is gone from our hearts; our dancing has turned to mourning.
- The crown has fallen from our head. Woe to us, for we have sinned!
- Because of this our hearts are faint, because of these things our eyes grow dim
- for Mount Zion, which lies desolate, with jackals prowling over it.
- You, O LORD, reign forever; your throne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 Why do you always forget us? Why do you forsake us so long?
- Restore us to yourself, O LORD, that we may return; renew our days as of old
- unless you have utterly rejected us and are angry with us beyond m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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