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4. 22. 08:45

다니엘 6장 : 사자 굴 속의 다니엘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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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총리로 임명되어 활약하다가 사자 굴에 던져지는 사건이 나옵니다. 다니엘의 뛰어난 행정력과 청렴성으로 인해 다른 총리들이 시기하여 그를 모함합니다. 그들은 다리오 왕에게 30일 동안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자를 사자 굴에 던져넣는 법령을 내리게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사자 굴에 던져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께 순종하는 자에 대한 보호하심이 드러납니다.

     

    《 다니엘 5장 다니엘 7장 》

     

    다니엘 6장
    다니엘 6장

    [ 개역개정 ] 다니엘 6장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 다니엘 5장 다니엘 7장 》

     

    [ 공동번역 ] 다니엘 6장

     

    1. 나라는 메대 왕 다리우스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 다리우스는 육십이 세였다.
    2. 다리우스는 지방장관 백이십 명을 임명하여 온 나라를 다스리게 하고
    3. 그 지방장관들 위에 정승을 세 사람 임명하여 지방장관들에게서 국정 보고를 받으며 나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보살피게 하였다. 다니엘은 이 정승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4. 다니엘에게는 놀라운 신통력이 있어서 어느 정승이나 지방장관보다 뛰어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5. 그러자 다른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다니엘이 정사에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는가 눈을 밝히고 보았지만 그에게서 트집잡을 만한 허물은 하나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다니엘은 충직한 사람이었으므로 아무런 허물도 실수도 없었던 것이다.
    6. 그래서 그들은 다니엘에게는 트집잡을 만한 일이 하나도 없으니 그의 종교를 걸어 트집을 잡자고 의논하였다.
    7.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왕에게 몰려와 진언하였다. "다리우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8. 임금님의 정승들과 대신들과 지방장관들과 고문관들과 총독들이 모두 임금님께 아룁니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드리는 자가 있으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다는 금령을 정하시고
    9. 그 금령에 서명하시어 수정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은 수정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10. 다리우스 왕은 그 금령 문서에 서명하였다.
    11. 왕이 그 금령 문서에 서명하였다는 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집에 올라가 전처럼 자기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와 찬양을 올렸다. 그는 예루살렘 쪽으로 창이 나 있는 다락방에서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드렸다.
    12. 그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자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13. 왕 앞에 나아가 왕이 내린 금령을 들어 이 일을 일러바쳤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아닌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다는 금령에 임금님께서는 친히 서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은 수정할 수 없으니 그 법 또한 움직일 수 없소." 하고 왕이 대답하자
    14. 그들은 다니엘을 고소하여 말하였다. "유다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임금님을 업신여기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을 무시한 채 하루 세 차례씩이나 제멋대로 기도를 올립니다."
    15.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걱정되었으나 다니엘을 살려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다.
    16.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몰려와 주장을 펴는 것이었다.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령이나 법령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잊지 마십시오."
    17. 그리하여 왕은 영을 내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집어넣게 하고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온 신이 너를 구하여 주시기 바란다."
    18. 왕과 대신들은 사자 우리의 문을 막은 돌에 봉인을 하여 아무도 다니엘을 건져내지 못하게 하였다.
    19. 왕은 궁으로 돌아가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후궁의 수청도 물리친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 날이 새자마자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자 우리로 달려갔다.
    21. 그는 우리에 다가서서 목멘 소리로 다니엘을 불렀다. "살아 계시는 신을 섬기는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겨온 신이 과연 너를 사자들에게서 살려내 주었느냐?"
    22.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23. 소인이 섬겨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 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니다."
    24. 왕은 다니엘이 살아 있는 것을 크게 기뻐하며 그를 끌어올리라고 명하였다.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고 보니 아무런 상처도 없었다. 하느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었다.
    25.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처자와 함께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처넣게 하였다. 사자들은 그들이 바닥에 채 떨어지기도 전에 달려들어 뼈까지 씹어 삼켰다.
    26. 다리우스 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에게 영을 내렸다. "너희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며
    27. 내가 이제 영을 내린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28. 사람을 살리고 구하여 주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베푸시는 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로부터 살려내셨다."
    29. 이리하여 다니엘은 다리우스가 왕위에 있을 때와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다스리는 동안 그의 이름을 떨쳤다.

     

    [ NIV ] 다니엘 6장

     

    1. It pleased Darius to appoint 120 satraps to rule throughout the kingdom,
    2. with three administrators over them, one of whom was Daniel. The satraps were made accountable to them so that the king might not suffer loss.
    3. Now Daniel so distinguished himself among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by his exceptional qualities that the king planned to set him over the whole kingdom.
    4. At this,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tried to find grounds for charges against Daniel in his conduct of government affairs, but they were unable to do so. They could find no corruption in him, because he was trustworthy and neither corrupt nor negligent.
    5. Finally these men said, "We will never find any basis for charges against this man Daniel unless it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law of his God."
    6. So the administrators and the satraps went as a group to the king and said: "O King Darius, live forever!
    7. The royal administrators, prefects, satraps, advisers and governors have all agreed that the king should issue an edict and enforce the decree that anyone who prays to any god or man during the next thirty days, except to you, O king, shall be thrown into the lions' den.
    8. Now, O king, issue the decree and put it in writing so that it cannot be altered--in accordance with the laws of the Medes and Persians, which cannot be repealed."
    9. So King Darius put the decree in writing.
    10. Now when Daniel learned that the decree had been published, he went home to his upstairs room where the windows opened toward Jerusalem. Three times a day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giving thanks to his God, just as he had done before.
    11. Then these men went as a group and found Daniel praying and asking God for help.
    12. So they went to the king and spoke to him about his royal decree: "Did you not publish a decree that during the next thirty days anyone who prays to any god or man except to you, O king, would be thrown into the lions' den?" The king answered, "The decree stands--in accordance with the laws of the Medes and Persians, which cannot be repealed."
    13. Then they said to the king, "Daniel, who is one of the exiles from Judah, pays no attention to you, O king, or to the decree you put in writing. He still prays three times a day."
    14. When the king heard this, he was greatly distressed; he was determined to rescue Daniel and made every effort until sundown to save him.
    15. Then the men went as a group to the king and said to him, "Remember, O king, that according to the law of the Medes and Persians no decree or edict that the king issues can be changed."
    16. So the king gave the order, and they brought Daniel and threw him into the lions' den. The king said to Daniel, "May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rescue you!"
    17. A stone was brought and placed over the mouth of the den, and the king sealed it with his own signet ring and with the rings of his nobles, so that Daniel's situation might not be changed.
    18. Then the king returned to his palace and spent the night without eating and without any entertainment being brought to him. And he could not sleep.
    19. At the first light of dawn, the king got up and hurried to the lions' den.
    20. When he came near the den, he called to Daniel in an anguished voice, "Daniel, servant of the living God, has your God, whom you serve continually, been able to rescue you from the lions?"
    21. Daniel answered, "O king, live forever!
    22. My God sent his angel, and he shut the mouths of the lions. They have not hurt me, because I was found innocent in his sight. Nor have I ever done any wrong before you, O king."
    23. The king was overjoyed and gave orders to lift Daniel out of the den. And when Daniel was lifted from the den, no wound was found on him, because he had trusted in his God.
    24. At the king's command, the men who had falsely accused Daniel were brought in and thrown into the lions' den, along with their wives and children. And before they reached the floor of the den, the lions overpowered them and crushed all their bones.
    25. Then King Darius wrote to all the peoples, nations and men of every language throughout the land: "May you prosper greatly!
    26. "I issue a decree that in every part of my kingdom people must fear and reverence the God of Daniel. "For he is the living God and he endures forever; his kingdom will not be destroyed, his dominion will never end.
    27. He rescues and he saves; he performs signs and wonders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 He has rescued Daniel from the power of the lions."
    28. So Daniel prospered during the reign of Darius and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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