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5. 16. 01:06

요나 1장 : 요나가 여호와를 피하여 달아나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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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선지자 요나에게 니느웨 성을 향해 가서 그 죄악을 선포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려 합니다. 요나가 배를 타고 도망가는 동안 폭풍이 일어나자, 선원들은 제비를 뽑아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합니다. 결국 제비가 요나를 가리키자, 요나는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바다에 던져질 것을 요청합니다. 선원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바다가 잠잠해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이 드러나며,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음이 확인됩니다.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갈 수 없게 됩니다.

     

    《 오바댜 1장 요나 2장 》

     

    요나 1장
    요나 1장

    [ 개역개정 ] 요나 1장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 오바댜 1장 요나 2장 》

     

    [ 공동번역 ] 요나 1장

     

    1. 야훼의 말씀이 아미때의 아들 요나에게 내렸다.
    2.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다고 외쳐라."
    3. 이 말씀을 받고도 요나는 야훼의 눈앞을 벗어나 다르싯으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요빠로 내려갔다. 거기서 다르싯으로 가는 배를 만나 배 삯을 내고 남들과 함께 배에 탔다. 야훼의 눈앞을 벗어날 셈이었다.
    4. 그런데 야훼께서 바다에 바람을 일으키셨다. 태풍이 거세게 몰아쳐 배가 깨어질 지경이 되자,
    5. 뱃사공들은 겁에 질려 저마다 저희의 신에게 부르짖으며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있는 짐을 바다에 던지기까지 하였다. 그런데도 요나는 배 밑창에 내려가 누워 깊이 잠들어 있었다.
    6. 선장이 와서 보고 야단쳤다. "이런 판국에 잠을 자다니! 너도 일어나 너의 신에게 부르짖어 보아라. 너의 신이 우리를 생각해서 행여나 살려주실지 아느냐?"
    7. 한편 사람들은 서로 의논 끝에 "누구 때문에 이런 변을 당하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면서 제비를 뽑기로 하고, 제비를 뽑아보니 요나가 나왔다.
    8.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네가 무슨 짓을 했기에 우리가 이런 변을 당하느냐? 말하여라. 너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냐? 어디에서 왔으며 고향과 국적은 어디냐?"
    9. 그가 대답했다. "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하늘을 내시고,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하느님 야훼를 공경하는 사람입니다."
    10. 그리고 자기는 야훼의 눈앞을 벗어나 도망치는 몸이라고 말하였다. 그제야 사람들은 곡절을 알고 어찌하여 그런 일을 했느냐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11. 바다는 거칠어져만 갔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잔잔하게 하려면 너를 어떻게 해야 좋겠느냐?" 하고 요나에게 물었다.
    12.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집어넣으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래야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태풍을 만난 것은 내 탓인 줄 압니다."
    13. 바다는 더욱더 기승을 부렸다. 사람들은 물결을 헤치고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애를 써보았으나 허사였다.
    14. 하는 수 없이 사람들은 야훼께 부르짖었다. "야훼님, 이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킨다고 우리를 멸하지는 마십시오.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마십시오. 야훼께서 다 뜻이 있으시어 하시는 일 아니십니까?"
    15. 그리고 나서 요나를 바다에 집어 던지자, 성난 바다는 잔잔해졌다.
    16.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몹시 두려운 생각이 들어 야훼께 제물을 잡아 바친 후에 다시 서원제물을 드리기로 하였다.

     

    [ NIV ] 요나 1장

     

    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son of Amittai:
    2.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each against it, because its wickedness has come up before me."
    3. But Jonah ran away from the LORD and headed for Tarshish. He went down to Joppa, where he found a ship bound for that port. After paying the fare, he went aboard and sailed for Tarshish to flee from the LORD.
    4. Then the LORD sent a great wind on the sea, and such a violent storm arose that the ship threatened to break up.
    5. All the sailors were afraid and each cried out to his own god. And they threw the cargo into the sea to lighten the ship. But Jonah had gone below deck, where he lay down and fell into a deep sleep.
    6. The captain went to him and said, "How can you sleep? Get up and call on your god! Maybe he will take notice of us, and we will not perish."
    7. Then the sailors said to each other, "Come, let us cast lots to find out who is responsible for this calamity." They cast lots and the lot fell on Jonah.
    8. So they asked him, "Tell us, who is responsible for making all this trouble for us? What do you do? Where do you come from? What is your country? From what people are you?"
    9. He answered, "I am a Hebrew and I worship the LORD, the God of heaven, who made the sea and the land."
    10. This terrified them and they asked, "What have you done?" (They knew he was running away from the LORD, because he had already told them so.)
    11. The sea was getting rougher and rougher. So they asked him, "What should we do to you to make the sea calm down for us?"
    12. "Pick me up and throw me into the sea," he replied, "and it will become calm. I know that it is my fault that this great storm has come upon you."
    13. Instead, the men did their best to row back to land. But they could not, for the sea grew even wilder than before.
    14. Then they cried to the LORD, "O LORD, please do not let us die for taking this man's life. Do not hold us accountable for killing an innocent man, for you, O LORD, have done as you pleased."
    15. Then they took Jonah and threw him overboard, and the raging sea grew calm.
    16. At this the men greatly feared the LORD, and they offered a sacrifice to the LORD and made vows to him.
    17. But the LORD provided a great fish to swallow Jonah, and Jonah was inside the fish three days and three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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