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2. 10:40

사무엘상 19장 :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목차에서 보고싶은 번역타입을 누르시면 해당 위치로 스크롤 됩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지만, 요나단과 미갈의 도움으로 다윗이 위험을 피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요나단이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윗의 생명을 구합니다. 이후 사울이 다시 다윗을 찾아 죽이려 하자, 미갈이 다윗을 피신시킵니다. 이를 통해 사울의 폭정과 다윗에 대한 증오심이 드러나는 한편, 요나단과 미갈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다윗의 생명이 보호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다윗을 지켜주시는 섭리가 계속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사무엘상 18장 사무엘상 20장 》

    사무엘상 19장
    사무엘상 19장

     

    [ 개역개정 ] 사무엘상 19장

     

    1.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2.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
    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 사무엘상 18장 사무엘상 20장 》

     

    [ 공동번역 ] 사무엘상 19장

     

    1. 사울이 아들 요나단과 온 시종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아하였으므로
    2. 다윗에게 귀띔해 주었다. "아버지가 자네를 죽이려고 하니 내일 아침은 숨어서 꼼짝 말고 몸조심하게.
    3. 자네가 숨어 있는 들로 아버지를 모시고 나가 곁에서 자네 이야기를 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떠보고 나서 자네에게 알려주겠네."
    4. 그리고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다윗을 두둔하며 말하였다. "아버님, 아버님의 신하 다윗을 억울하게 하지 마십시오. 다윗이 아버님께 최선을 다해서 잘 해드린 것밖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5. 그는 목숨을 걸고 불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야훼께서 온 이스라엘에게 대승을 안겨주신 것을 보시고 아버님도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다윗을 죽여 죄없는 피를 억울하게 흘리게 하시렵니까?"
    6.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야훼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다.
    7.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것을 일러주고 나서 사울에게 데리고 들어가 전처럼 모시게 하였다.
    8. 전쟁이 다시 일어나자 다윗은 전장에 나가서 불레셋과 싸워 그들을 크게 무찔러 쫓아버렸다.
    9. 사울이 궁에서 창을 들고 앉아 있을 때 야훼에게서 온 악령이 그에게 내렸으므로 다윗이 그 앞에서 수금을 탔다.
    10. 그 때, 사울이 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고 했으나 다윗이 왕의 창을 피하는 바람에 창이 벽에 꽂혔다. 다윗은 도망쳐 나왔다.
    11. 그 날 밤 사울은 군졸들을 다윗의 집으로 보내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하였다. 다윗의 아내 미갈이 이를 눈치채고 남편에게 "목숨을 건지려거든 이 밤으로 도망치셔요. 그러지 않았다간 내일은 죽게 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2. 그리고 다윗을 창문으로 내려보내어 빠져 나가게 하였다.
    13. 미갈은 집안 수호신을 가져다 침대에 누이고 염소털로 짠 것을 그 머리에 씌운 다음 옷으로 덮어놓았다.
    14. 사울이 보낸 군졸들이 다윗을 잡으러 왔을 때 미갈은 그가 와병 중이라고 하였다.
    15. 사울은 다시 군졸들을 보내면서 "다윗을 침대째 들어 오너라. 내가 죽여버리겠다." 하였다.
    16. 군졸들이 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로 짠 것을 씌워놓은 그 집의 수호신이 뉘어져 있었다.
    17. 사울이 미갈에게 "어쩌자고 이런 속임수를 써서 내 원수놈을 빠져 나가게 하였느냐?" 하고 야단치자 미갈이 아버지에게 "빠져 나가게 해주지 않으면 저를 죽이겠다는데 어떻게 합니까?" 하고 꾸며대었다.
    18. 다윗은 이렇게 몸을 피하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가 사울이 자기에게 한 일을 고하였다. 그는 사무엘과 함께 나욧으로 가서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19. 사울은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20. 군졸들을 보내어 그를 잡아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와보니 예언자들 한 무리가 사무엘 앞에서 신이 들려 있었다. 그 순간 사울의 군졸들에게도 하느님의 신이 내려 그들도 신들린 상태에 빠져버렸다.
    21. 사울이 이 소식을 듣고 또 군졸 한 무리를 보냈으나 그들도 신들린 상태에 빠져버렸다. 그는 세 번째로 다시 군졸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신들린 상태에 빠져버렸다.
    22. 할 수 없이 사울 자신이 라마를 향해 나섰다. 그가 세구라는 곳에 있는 큰 물웅덩이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웬 사람이 라마에 있는 나욧에 있다고 대답하였다.
    23. 이 말을 듣고 라마에 있는 나욧으로 가고 있는데 그에게도 하느님의 신이 내려 라마에 있는 나욧까지 줄곧 신들린 상태로 걸어갔다.
    24. 사울도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 신들린 상태에 빠져 하루 밤낮을 알몸으로 쓰러져 있었다. 그래서 "사울도 예언자들 중의 하나더냐!" 하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 NIV ] 사무엘상 19장

     

    1. Saul told his son Jonathan and all the attendants to kill David. But Jonathan was very fond of David
    2. and warned him, "My father Saul is looking for a chance to kill you. Be on your guard tomorrow morning; go into hiding and stay there.
    3. I will go out and stand with my father in the field where you are. I'll speak to him about you and will tell you what I find out."
    4. Jonathan spoke well of David to Saul his father and said to him, "Let not the king do wrong to his servant David; he has not wronged you, and what he has done has benefited you greatly.
    5. He took his life in his hands when he killed the Philistine. The LORD won a great victory for all Israel, and you saw it and were glad. Why then would you do wrong to an innocent man like David by killing him for no reason?"
    6. Saul listened to Jonathan and took this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David will not be put to death."
    7. So Jonathan called David and told him the whole conversation. He brought him to Saul, and David was with Saul as before.
    8. Once more war broke out, and David went out and fought the Philistines. He struck them with such force that they fled before him.
    9. But an evil spirit from the LORD came upon Saul as he was sitting in his house with his spear in his hand.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10. Saul tried to pin him to the wall with his spear, but David eluded him as Saul drove the spear into the wall. That night David made good his escape.
    11. Saul sent men to David's house to watch it and to kill him in the morning. But Michal, David's wife, warned him, "If you don't run for your life tonight, tomorrow you'll be killed."
    12. So Michal let David down through a window, and he fled and escaped.
    13. Then Michal took an idol and laid it on the bed, covering it with a garment and putting some goats' hair at the head.
    14. When Saul sent the men to capture David, Michal said, "He is ill."
    15. Then Saul sent the men back to see David and told them, "Bring him up to me in his bed so that I may kill him."
    16. But when the men entered, there was the idol in the bed, and at the head was some goats' hair.
    17. Saul said to Michal, "Why did you deceive me like this and send my enemy away so that he escaped?" Michal told him, "He said to me, 'Let me get away. Why should I kill you?' "
    18. 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
    19. Word came to Saul: "David is in Naioth at Ramah";
    20. so he sent men to capture him. But when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prophesying, with Samuel standing there as their leader, the Spirit of God came upon Saul's men and they also prophesied.
    21. Saul was told about it, and he sent more men, and they prophesied too. Saul sent men a third time, and they also prophesied.
    22. Finally, he himself left for Ramah and went to the great cistern at Secu. And he asked, "Where are Samuel and David?" "Over in Naioth at Ramah," they said.
    23. So Saul went to Naioth at Ramah. But the Spirit of God came even upon him, and he walked along prophesying until he came to Naioth.
    24. He stripped off his robes and also prophesied in Samuel's presence. He lay that way all that day and night. This is why people say, "Is Saul also among the prophets?"

    사무엘상 19장사무엘상 19장사무엘상 19장
    사무엘상 19장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