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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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과 여호사밧 왕의 동맹과 아합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합이 아람과의 전쟁을 계획하자 여호사밧이 동참하지만,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으로 전쟁의 위험성을 알게 됩니다. 아합은 미가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전쟁에 나가지만,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아합 왕에게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지자들의 역할과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며, 아합 왕국의 멸망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열왕기상 21장 | 열왕기하 1장 》 |
[ 개역개정 ] 열왕기상 22장
-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냈더라
- 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
- 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의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 이스라엘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왕좌에 앉아 있고 모든 선지자가 그들의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는데
-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 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이스라엘의 아합 왕 제사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니
- 여호사밧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과 더불어 화평하니라
- 여호사밧의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와 그가 어떻게 전쟁하였는지는 다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 그 때에 에돔에는 왕이 없고 섭정 왕이 있었더라
- 여호사밧이 다시스의 선박을 제조하고 오빌로 금을 구하러 보내려 하였더니 그 배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가지 못하게 되매
-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내 종으로 당신의 종과 함께 배에 가게 하라 하나 여호사밧이 허락하지 아니하였더라
-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유다의 여호사밧 왕 제십칠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 그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 바알을 섬겨 그에게 예배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기를 그의 아버지의 온갖 행위 같이 하였더라
《 열왕기상 21장 | 열왕기하 1장 》 |
[ 공동번역 ] 열왕기상 22장
- 그 후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삼 년 동안 평화가 계속되었다.
- 삼 년째 되던 해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 이스라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도 알다시피 라못길르앗은 본디 우리 땅이었는데 그것을 시리아 왕에게 빼앗기고 찾을 생각도 않고 있으니 이래서 되겠소?"
- 그리고 나서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라못길르앗을 치러갈 터인데 함께 가주시겠습니까?"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지금 내 것 네 것 따질 사이입니까? 내 군대니 네 군대니, 내 군마니 네 군마니 할 사이입니까?"
- 이렇게 말하고 나서 여호사밧은 "당장 야훼께 여쭈어보도록 합시다." 하고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은 예언자들을 사백여 명 모아놓고 물었다. "내가 라못길르앗을 치려고 하는데 공격하는 것이 좋겠는가?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는가?" 예언자들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공격하십시오. 야훼께서 라못길르앗을 임금님 손에 부치실 것입니다."
- 이 대답을 듣고 여호사밧이 물었다. "이들 외에 우리가 물어볼 만한 다른 야훼의 예언자는 없습니까?"
-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대답하였다. "야훼께 뜻을 여쭈어줄 자가 하나 더 있기는 합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는 자인데, 나는 그를 싫어합니다. 내가 하겠다는 일이면 사사건건 잘되지 않으리라고 하는 자입니다. 한번도 잘되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닙니다."
- 이스라엘 왕은 내시를 불러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급히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 그 때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사마리아 성문 밖 타작 마당에 마련해 놓은 옥좌에 정장을 하고 나란히 앉아 있었고 모든 예언자들이 그 두 왕 앞에서 예언하고 있었다.
-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키야는 쇠로 만든 뿔을 몇 개 가지고 나와서 말하였다.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 뿔들로 시리아 군을 들이받아 전멸시키리라.'"
- 모든 예언자들이 같은 예언을 하며 말하였다. "라못길르앗으로 쳐 올라가 정복하십시오. 야훼께서 그 곳을 임금님 손에 부치실 것입니다."
-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람이 그를 만나 말하였다. "모든 예언자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만사가 왕의 뜻대로 되리라고 예언하였소. 그러니 당신도 그들과 같은 말로 일이 순조롭게 되리라고 예언하시오."
- 미가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전할 따름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 그가 왕 앞에 나아가자 왕이 물었다. "미가야, 우리가 라못길르앗을 치려고 하는데 공격하는 것이 좋겠는가?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는가?"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쳐 올라가 정복하십시오. 야훼께서 라못길르앗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 그러나 왕은 역정을 내었다. "야훼의 이름으로 진실만을 나에게 말할 것을 몇 번이나 서약시켜야 하겠는가?"
- 그러자 미가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 산 저 산으로 흩어지는데 마치 목자 없는 양떼 같았습니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이것들을 돌볼 주인이 없으니, 모두들 고이 집으로 돌려보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뭐라고 합디까? 저자는 한 번도 내가 하겠다는 일이 잘되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만사가 되지 않는다고만 하는 자입니다."
- 미가야가 말하였다. "그러시다면 야훼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보니, 야훼께서 온 하늘 군대를 좌우에 거느리시고 당신의 옥좌에 앉으시어,
- 아합을 꾀어내어 라못길르앗을 치러 올라갔다가 죽게 할 자가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여럿이서 제각기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 한 영이 야훼 앞에 나와서 자기가 아합을 꾀어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 야훼께서 그 영에게 '어떻게 하여 그를 꾀어내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는 '제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내려가서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야훼께서 '그렇게 꾀어내면 되겠군. 가서 그대로 하여라.' 하고 명령하셨습니다.
- 이제 아셔야 합니다. 야훼께서는 임금님의 이 모든 예언자들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습니다. 야훼께서는 임금님에게 재앙을 내리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키야가 미가야에게 다가와서 뺨을 치며 호통을 쳤다. "야훼의 영이 나를 떠나서 어느 길로 건너가 너에게 말씀하셨단 말이냐?"
-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피신해 들어가는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 스스로 알게 되리라."
- 이스라엘 왕은, 미가야를 붙잡아 그 성읍의 영주 아몬과 왕족 요아스에게 끌고 가서 가두어두라고 명령하였다.
- 그리고 왕의 말을 그들에게 전하라고 하였다. "내가 안전하게 전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이자를 감옥에 가두고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먹여라."
- 미가야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무사히 돌아만 오신다면 내가 받은 말씀이 야훼의 말씀이 아닙니다."
-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라못길르앗으로 쳐 올라갔다.
-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하고 전장에 나갈 터이니 왕은 왕복을 입고 나가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하고 싸움터로 나갔다.
- 시리아 왕은 그의 병거대 대장 삼십이 명에게 "아무하고도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 병거대 대장들은 여호사밧을 보고 그가 이스라엘 왕이리라 생각하여 그를 치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 소리치자
- 병거대 대장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알고 돌아섰다.
- 군인들이 마구 쏘아대던 화살 하나가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하였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를 이은 부분에 꽂히자 왕은 그의 병거를 모는 병사에게 명령하였다. "내가 다쳤다. 병거를 돌려 여기에서 빠져 나가자."
- 싸움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왕은 병거 위에 버티고 서 있다가 저녁때에 시리아 군 앞에서 숨을 거두었다. 병거 바닥에는 왕의 상처에서 흐른 피가 흥건하였다.
- 해 질 무렵, 한 병사가 대열 속을 뛰어다니면서 외쳤다. "모두들 자기 성으로, 모두들 고향으로!
- 임금님께서 돌아가셨다." 사람들은 사마리아로 돌아와서 왕을 그 곳에 안장하였다.
- 그리고 왕의 병거와 무기를 사마리아의 연못에서 씻었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았고 창녀들이 그 못에서 목욕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다.
- 아합의 나머지 행적과 치적, 그가 세운 상아궁, 그가 건설한 성읍들 등 이 모든 것에 관하여는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 아합이 세상을 떠나 그의 선조들과 함께 묻히자 그의 아들 아하지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 아합 제사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
- 여호사밧은 삼십오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 아주바였다.
- 그는 부왕 아사가 생전에 걸어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 야훼 보시기에 올바른 일만을 하였다.
- 그러나 산당은 그대로 두었다. 백성들은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향을 피워 올렸다.
-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였다.
- 여호사밧의 나머지 행적과 치적 및 그가 용맹을 떨치며 치른 전쟁 등에 관하여는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 그는 부왕 아사의 시대에까지 남아 있던 남창들을 전국에서 쓸어버렸다.
- 에돔에는 왕이 없었다. 여호사밧이 거기에 수비대를 두고 있을 뿐이었다.
- 여호사밧 왕은 다르싯의 상선대를 조직하여 오빌에서 금을 운반해 오려고 하였다. 그러나 에시욘게벨에서 조난을 당하여 실패하고 말았다.
- 아합의 아들 아하지야가 여호사밧에게, 자기의 선원들을 보내어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였으나 여호사밧은 거절하였다.
- 여호사밧은 열조들과 함께 잠들어 그의 조상인 다윗의 성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요람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 아합의 아들 아하지야는 유다 왕 여호사밧 제십칠년에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위에 올라 이 년간 다스렸다.
- 그는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그의 부모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랐던 것이다.
- 그는 바알을 섬기고 예배하여 그의 부왕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속을 썩여드렸다.
[ NIV ] 열왕기상 22장
- For three years there was no war between Aram and Israel.
- But in the third year Jehoshaphat king of Judah went down to see the king of Israel.
- The king of Israel had said to his officials, "Don't you know that Ramoth Gilead belongs to us and yet we are doing nothing to retake it from the king of Aram?"
- So he asked Jehoshaphat, "Will you go with me to fight against Ramoth Gilead?" Jehoshaphat replied to the king of Israel, "I am as you are, my people as your people, my horses as your horses."
- But Jehoshaphat also said to the king of Israel, "First seek the counsel of the LORD."
- So the king of Israel brought together the prophets--about four hundred men--and asked them, "Shall I go to war against Ramoth Gilead, or shall I refrain?" "Go," they answered, "for the Lord will give it into the king's hand."
- But Jehoshaphat asked, "Is there not a prophet of the LORD here whom we can inquire of?"
- The king of Israel answered Jehoshaphat, "There is still one man through whom we can inquire of the LORD, but I hate him because he never prophesies anything good about me, but always bad. He is Micaiah son of Imlah." "The king should not say that," Jehoshaphat replied.
- So the king of Israel called one of his officials and said, "Bring Micaiah son of Imlah at once."
- Dressed in their royal robes, the king of Israel and Jehoshaphat king of Judah were sitting on their thrones at the threshing floor by the entrance of the gate of Samaria, with all the prophets prophesying before them.
- Now Zedekiah son of Kenaanah had made iron horns and he declared, "This is what the LORD says: 'With these you will gore the Arameans until they are destroyed.' "
- All the other prophets were prophesying the same thing. "Attack Ramoth Gilead and be victorious," they said, "for the LORD will give it into the king's hand."
- The messenger who had gone to summon Micaiah said to him, "Look, as one man the other prophets are predicting success for the king. Let your word agree with theirs, and speak favorably."
- But Micaiah sai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can tell him only what the LORD tells me."
- When he arrived, the king asked him, "Micaiah, shall we go to war against Ramoth Gilead, or shall I refrain?" "Attack and be victorious," he answered, "for the LORD will give it into the king's hand."
- The king said to him, "How many times must I make you swear to tell me nothing but the truth in the name of the LORD ?"
- Then Micaiah answered, "I saw all Israel scattered on the hill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the LORD said, 'These people have no master. Let each one go home in peace.' "
-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Didn't I tell you that he never prophesies anything good about me, but only bad?"
- Micaiah continued, "Therefore hear the word of the LORD : I saw the LORD sitting on his throne with all the host of heaven standing around him on his right and on his left.
- And the LORD said, 'Who will entice Ahab into attacking Ramoth Gilead and going to his death there?' "One suggested this, and another that.
- Finally, a spirit came forward, stood before the LORD and said, 'I will entice him.'
- " 'By what means?' the LORD asked. " 'I will go out and be a lying spirit in the mouths of all his prophets,' he said. " 'You will succeed in enticing him,' said the LORD. 'Go and do it.'
- "So now the LORD has put a lying spirit in the mouths of all these prophets of yours. The LORD has decreed disaster for you."
- Then Zedekiah son of Kenaanah went up and slapped Micaiah in the face. "Which way did the spirit from the LORD go when he went from me to speak to you?" he asked.
- Micaiah replied, "You will find out on the day you go to hide in an inner room."
- The king of Israel then ordered, "Take Micaiah and send him back to Amon the ruler of the city and to Joash the king's son
- and say, 'This is what the king says: Put this fellow in prison and give him nothing but bread and water until I return safely.' "
- Micaiah declared, "If you ever return safely, the LORD has not spoken through me." Then he added, "Mark my words, all you people!"
- So the king of Israel and Jehoshaphat king of Judah went up to Ramoth Gilead.
-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I will enter the battle in disguise, but you wear your royal robes." So the king of Israel disguised himself and went into battle.
- Now the king of Aram had ordered his thirty-two chariot commanders, "Do not fight with anyone, small or great, except the king of Israel."
- When the chariot commanders saw Jehoshaphat, they thought, "Surely this is the king of Israel." So they turned to attack him, but when Jehoshaphat cried out,
- the chariot commanders saw that he was not the king of Israel and stopped pursuing him.
- But someone drew his bow at random and hit the king of Israel between the sections of his armor. The king told his chariot driver, "Wheel around and get me out of the fighting. I've been wounded."
- All day long the battle raged, and the king was propped up in his chariot facing the Arameans. The blood from his wound ran onto the floor of the chariot, and that evening he died.
- As the sun was setting, a cry spread through the army: "Every man to his town; everyone to his land!"
- So the king died and was brought to Samaria, and they buried him there.
- They washed the chariot at a pool in Samaria (where the prostitutes bathed), and the dogs licked up his blood, as the word of the LORD had declared.
- As for the other events of Ahab's reign, including all he did, the palace he built and inlaid with ivory, and the cities he fortifie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Israel?
- Ahab rested with his fathers. And Ahaziah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 Jehoshaphat son of Asa became king of Judah in the fourth year of Ahab king of Israel.
- Jehoshaphat was thir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wenty-five years. His mother's name was Azubah daughter of Shilhi.
- In everything he walked in the ways of his father Asa and did not stray from them;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The high places, however, were not removed, and the people continued to offer sacrifices and burn incense there.
- Jehoshaphat was also at peace with the king of Israel.
- As for the other events of Jehoshaphat's reign, the things he achieved and his military exploits,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 He rid the land of the rest of the male shrine prostitutes who remained there even after the reign of his father Asa.
- There was then no king in Edom; a deputy ruled.
- Now Jehoshaphat built a fleet of trading ships to go to Ophir for gold, but they never set sail--they were wrecked at Ezion Geber.
- At that time Ahaziah son of Ahab said to Jehoshaphat, "Let my men sail with your men," but Jehoshaphat refused.
- Then Jehoshaphat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with them in the city of David his father. And Jehoram his son succeeded him.
- Ahaziah son of Ahab became king of Israel in Samaria in the seventeenth year of Jehoshaphat king of Judah, and he reigned over Israel two years.
-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because he walked in the ways of his father and mother and in the ways of Jeroboam son of Nebat, who caused Israel to sin.
- He served and worshiped Baal and provoked the LORD, the God of Israel, to anger, just as his father had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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