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6. 11:52

열왕기하 2장 :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목차에서 보고싶은 번역타입을 누르시면 해당 위치로 스크롤 됩니다.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사역 시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야가 승천하기 직전, 그의 제자 엘리사가 그의 배가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엘리야가 승천하자 엘리사가 그의 겉옷을 주워 받아 자신에게 내린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합니다. 이후 엘리사는 여리고 사람들의 물을 정결케 하고, 벧엘에서 소년들을 저주하여 그들을 찢어버리는 기적을 행합니다. 이를 통해 엘리야의 사역을 이어받은 엘리사의 선지자적 권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열왕기하 1장 열왕기하 3장 》

     

    열왕기하 2장
    열왕기하 2장

    [ 개역개정 ] 열왕기하 2장

     

    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 열왕기하 1장 열왕기하 3장 》

     

    [ 공동번역 ] 열왕기하 2장

     

    1. 야훼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태워 하늘로 데려가실 때가 되어 엘리야가 길갈을 떠나는데, 엘리사가 따라 나섰다. 그러자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자네는 여기 남아 있게. 나는 야훼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겠네."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는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두 사람은 함께 베델로 내려갔다.
    3. 베델에 있던 예언자 수련생들이 마중나왔다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당신이 모시는 스승을 오늘 야훼께서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좀 잠잠하시오."
    4.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여기에 머물러 있게. 나는 야훼께서 분부하시는 대로 예리고로 가야겠네." 그러나 엘리사는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고 말하고 함께 예리고로 내려갔다.
    5. 예리고에 있던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물었다. "당신이 모시는 스승을 오늘 야훼께서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좀 잠잠하시오."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여기에 머물러 있게. 나는 야훼의 분부를 따라 요르단으로 가야겠네." 그러나 그가 대답하였다.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이 같이 길을 가는데,
    7. 예언자 수련생 오십 명이 뒤를 따라가다가 두 사람이 요르단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는 것을 멀찍이 서서 보고 있었다.
    8. 엘리야가 겉옷을 벗어 말아가지고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9. 강을 건너면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야훼께서 이제 나를 데려가실 터인데, 내가 자네를 두고 떠나기 전에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 말해 보게." 엘리사가 청하였다. "스승님, 남기실 영검에서 두 몫을 물려주십시오." 이 말을 듣고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자네는 아주 어려운 청을 하는군. 내가 떠나는 것을 자네가 본다면 소원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한다면 그렇게 안 될 것일세."
    11. 그들이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길을 가는데, 난데없이 불말이 불수레를 끌고 그들 사이로 나타나는 것이었다. 동시에 두 사람 사이는 떨어지면서 엘리야는 회오리바람 속에 휩싸여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는 그 광경을 쳐다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지키던 병거여, 기병이여..." 엘리야가 다시 보이지 않게 되자, 엘리사는 자기의 겉옷을 두 조각으로 찢어버렸다.
    13. 그리고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서서
    14.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쳤으나 물이 갈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의 하느님 야훼여, 어디 계십니까?" 하면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엘리사가 강을 건너는데
    15. 예리고에서 온 예언자 수련생들이 멀리서 그 광경을 보고 말했다. "엘리야의 영검이 엘리사에게 내렸구나." 그러면서 엘리사 앞으로 나와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16. 그리고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우리에게 굳세고 용감한 장정이 오십 명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보내셔서 당신의 스승 엘리야를 찾아보게 합시다. 어쩌면 야훼의 기운이 그를 들어다가 산 위에나 계곡에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엘리사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하였지만,
    17. 그들이 계속 졸라대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며 허락하였다. 그리하여 오십 명을 보내어 사흘 동안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말았다.
    18. 그들이 예리고에 머물러 있는 엘리사에게 돌아오자 그가 나무랐다. "내가 뭐라고 하였나? 갈 필요 없다고 하지 않던가?"
    19.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스승께서도 보시다시피 저희 성읍은 매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나빠서 이 고장에서는 자식을 낳을 수가 없습니다."
    20. 이 말을 듣고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자,
    21. 엘리사는 샘터에 가서 그 소금을 뿌리며 말하였다.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정하게 하리라. 이제 다시는 사람들이 이 물 때문에 죽거나 유산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22. 그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정하여져서 오늘에 이르렀다.
    23. 엘리사는 그 곳을 떠나 베델로 올라갔다. 그가 베델로 가는 도중에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 하며 놀려대었다.
    24. 엘리사는 돌아서서 아이들을 보며 야훼의 이름으로 저주하였다. 그러자 암곰 두 마리가 숲에서 나와 아이들 사십이 명을 찢어 죽였다.
    25. 엘리사는 그 곳을 떠나 가르멜 산으로 올라갔다가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 NIV ] 열왕기하 2장

     

    1. When the LORD was about to take Elijah up to heaven in a whirlwind, Elijah and Elisha were on their way from Gilgal.
    2. Elijah said to Elisha, "Stay here; the LORD has sent me to Bethel." But Elisha sai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I will not leave you." So they went down to Bethel.
    3. The company of the prophets at Bethel came out to Elisha and asked, "Do you know that the LORD is going to take your master from you today?" "Yes, I know," Elisha replied, "but do not speak of it."
    4. Then Elijah said to him, "Stay here, Elisha; the LORD has sent me to Jericho." And he repli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I will not leave you." So they went to Jericho.
    5. The company of the prophets at Jericho went up to Elisha and asked him, "Do you know that the LORD is going to take your master from you today?" "Yes, I know," he replied, "but do not speak of it."
    6. Then Elijah said to him, "Stay here; the LORD has sent me to the Jordan." And he repli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I will not leave you." So the two of them walked on.
    7. Fifty men of the company of the prophets went and stood at a distance, facing the place where Elijah and Elisha had stopped at the Jordan.
    8. Elijah took his cloak, rolled it up and struck the water with it. The water divided to the right and to the left, and the two of them crossed over on dry ground.
    9. When they had crossed, Elijah said to Elisha, "Tell me, what can I do for you before I am taken from you?" "Let me inherit a double portion of your spirit," Elisha replied.
    10. "You have asked a difficult thing," Elijah said, "yet if you see me when I am taken from you, it will be yours--otherwise not."
    11. As they were walking along and talking together, suddenly a chariot of fire and horses of fire appeared and separated the two of them, and Elijah went up to heaven in a whirlwind.
    12. Elisha saw this and cried out, "My father! My father! The chariots and horsemen of Israel!" And Elisha saw him no more. Then he took hold of his own clothes and tore them apart.
    13. He picked up the cloak that had fallen from Elijah and went back and stood on the bank of the Jordan.
    14. Then he took the cloak that had fallen from him and struck the water with it. "Where now is the LORD, the God of Elijah?" he asked. When he struck the water, it divided to the right and to the left, and he crossed over.
    15. The company of the prophets from Jericho, who were watching, said, "The spirit of Elijah is resting on Elisha." And they went to meet him and bowed to the ground before him.
    16. "Look," they said, "we your servants have fifty able men. Let them go and look for your master. Perhaps the Spirit of the LORD has picked him up and set him down on some mountain or in some valley." "No," Elisha replied, "do not send them."
    17. But they persisted until he was too ashamed to refuse. So he said, "Send them." And they sent fifty men, who searched for three days but did not find him.
    18. When they returned to Elisha, who was staying in Jericho, he said to them, "Didn't I tell you not to go?"
    19. The men of the city said to Elisha, "Look, our lord, this town is well situated, as you can see, but the water is bad and the land is unproductive."
    20. "Bring me a new bowl," he said, "and put salt in it." So they brought it to him.
    21. Then he went out to the spring and threw the salt into it, saying,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have healed this water. Never again will it cause death or make the land unproductive.' "
    22. And the water has remained wholesome to this day, according to the word Elisha had spoken.
    23. From there Elisha went up to Bethel. As he was walking along the road, some youths came out of the town and jeered at him. "Go on up, you baldhead!" they said. "Go on up, you baldhead!"
    24. He turned around, looked at them and called down a curse on them in the name of the LORD. Then two bears came out of the woods and mauled forty-two of the youths.
    25. And he went on to Mount Carmel and from there returned to Samaria.

    열왕기하 2장열왕기하 2장열왕기하 2장
    열왕기하 2장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