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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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자신의 친구들을 비난하며, 그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적하시는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의 무죄함이 드러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직접 만나 변론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욥은 자신의 육체가 멸망할지라도 자신의 구원자가 영원히 살아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욥의 강한 신앙심과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드러납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욥기 18장 | 욥기 20장 》 |
[ 개역개정 ] 욥기 19장
-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 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
- 내 집에 머물러 사는 자와 내 여종들은 나를 낯선 사람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간청하여야 하겠구나
-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
-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 뿐이로구나
-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박해하느냐 내 살로도 부족하냐
-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까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 욥기 18장 | 욥기 20장 》 |
[ 공동번역 ] 욥기 19장
- 욥이 말을 받았다.
- 자네들은 언제까지 나를 괴롭히려는가? 언제까지 나를 말로 윽박지르려는가?
- 이렇듯이 거듭거듭 모욕하고 들볶으면서 미안하지도 않은가?
- 내가 정말 무슨 실수라도 했단 말인가? 그 허물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는 말인가?
- 자네들은 참으로 기세등등하여 나의 잘못을 들춰내려고 하지만,
- 모르겠는가? 나를 이렇게 억누르는 이가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나를 덮어씌운 것이 그의 그물이라는 것을!
- 억울하다고 소리쳐도 아무 대답이 없고 호소해 보아도 시비를 가릴 법이 없네.
- 넘을 수 없는 담을 쌓아 내 앞을 막는 이도 그요, 어둠으로 나의 앞길을 가리는 이도 그가 아니신가?
- 나에게서 명예를 빼앗은 이도 그요, 면류관을 벗긴 이도 그가 아니신가?
- 나는 그에게 사방으로 얻어맞아 이제는 영영 가버릴 몸, 그가 나무 뿌리를 뽑듯이 나의 희망을 뽑아버리셨네.
-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시는 품이 나를 적수로 여기시는 것이 아닐까?
- 그가 군대를 몰고 와서 진격로를 닦고 나의 천막을 포위하셨네.
- 동기들마저 떠나가고 친지들마저 외면하는 이 신세,
- 친척과 벗들은 모르는 체하고 나의 집 식객마저 나를 잊었네.
- 계집종들도 나를 낯선 사람으로 대접하니 내가 그들에게 뜨내기로 보이더란 말인가?
- 종들을 불러보아야 대답도 하지 않으니 이 입으로 애걸해야 할 판일세.
- 아내마저 나의 입김을 싫어하고 나의 냄새에 친형제조차 코를 막네.
- 젖비린내 나는 것들에게도 하잘것없는 존재로 보여 몸을 일으키려고만 해도 놀려댄다네.
- 흉허물 없던 벗들도 싫어하고 내가 아끼던 사람마저 발길을 끊더군.
- 뼈에 가죽만 남아 잇몸으로 겨우 연명하는 이 신세,
- 벗들이여, 불쌍하고 가련하지 아니한가?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는데
- 어찌하여 자네들마저 하느님처럼 나를 구박하는가? 그만큼 헐뜯었으면 직성이 풀릴 만도 하지 않은가?
- 아, 누가 있어 나의 말을 기록해 두랴? 누가 있어 구리판에 새겨두랴?
- 쇠나 놋정으로 바위에 새겨 길이길이 보존해 주랴?
- 나는 믿는다, 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나의 후견인이 마침내 땅 위에 나타나리라.
- 나의 살갗이 뭉그러져 이 살이 질크러진 후에라도
- 나는 하느님을 뵙고야 말리라. 나는 기어이 이 두 눈으로 뵙고야 말리라. 내 쪽으로 돌아서신 그를 뵙고야 말리라. 그러나 젖먹던 힘마저 다 빠지고 말았구나.
- 자네들은 어떻게든지 나를 몰아세울 작정이군. 결국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것이겠지.
- 그러나 칼에 맞지 않기 위하여 조심해야 할 것은 오히려 자네들일지도 모르네. 칼에 맞을 죄가 어디에 따로 있다던가? 시비곡직을 가리는 재판이 끝내 없겠는가?
[ NIV ] 욥기 19장
- Then Job replied:
- "How long will you torment me and crush me with words?
- Ten times now you have reproached me; shamelessly you attack me.
- If it is true that I have gone astray, my error remains my concern alone.
- If indeed you would exalt yourselves above me and use my humiliation against me,
- then know that God has wronged me and drawn his net around me.
- "Though I cry, 'I've been wronged!' I get no response; though I call for help, there is no justice.
- He has blocked my way so I cannot pass; he has shrouded my paths in darkness.
- He has stripped me of my honor and removed the crown from my head.
- He tears me down on every side till I am gone; he uproots my hope like a tree.
- His anger burns against me; he counts me among his enemies.
- His troops advance in force; they build a siege ramp against me and encamp around my tent.
- "He has alienated my brothers from me; my acquaintances are completely estranged from me.
- My kinsmen have gone away; my friends have forgotten me.
- My guests and my maidservants count me a stranger; they look upon me as an alien.
- I summon my servant, but he does not answer, though I beg him with my own mouth.
- My breath is offensive to my wife; I am loathsome to my own brothers.
- Even the little boys scorn me; when I appear, they ridicule me.
- All my intimate friends detest me; those I love have turned against me.
- I am nothing but skin and bones; I have escaped with only the skin of my teeth.
- "Have pity on me, my friends, have pity, for the hand of God has struck me.
- Why do you pursue me as God does? Will you never get enough of my flesh?
- "Oh, that my words were recorded, that they were written on a scroll,
- that they were inscribed with an iron tool on lead, or engraved in rock forever!
- I know that my Redeemer lives, and that in the end he will stand upon the earth.
- And after my skin has been destroyed, yet in my flesh I will see God;
- I myself will see him with my own eyes--I, and not another. How my heart yearns within me!
- "If you say, 'How we will hound him, since the root of the trouble lies in him, '
- you should fear the sword yourselves; for wrath will bring punishment by the sword, and then you will know that there is judg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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