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4. 12. 17:45

예레미야 22장 : 유다 왕의 집에 선언하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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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들을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는 그들이 정의와 공평을 외면하고 부정부패에 빠져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로 인해 그들이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예레미야는 요시야의 아들들인 살룸과 여호야김에 대해 비판합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한편 예레미야는 다윗 왕조의 마지막 왕인 여호야긴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그는 여호야긴이 바벨론에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 예레미야 2장 예레미야 2장 》

     

    예레미야 22장
    예레미야 22장

    [ 개역개정 ] 예레미야 2장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에서 이 말을 선언하여
    2. 이르기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
    5.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폐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여호와께서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머리이나 내가 반드시 너로 광야와 주민이 없는 성읍을 만들 것이라
    7. 내가 너를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무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8. 여러 민족들이 이 성읍으로 지나가며 서로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읍에 이같이 행함은 어찌 됨인고 하겠고
    9. 그들이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까닭이라 하셨다 할지니라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
    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 예레미야 2장 예레미야 2장 》

     

    [ 공동번역 ] 예레미야 2장

     

    1.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 이 말을 전하여라.
    2. '다윗의 옥좌에 앉은 유다의 왕이여, 나 야훼의 말을 들어라. 이 성의 문들을 드나드는 뭇 신하와 백성도 함께 들어라.
    3. 이 야훼가 말하지 않더냐? 법과 정의를 실천하고, 억울하게 착취당하는 사람들을 건져주며, 더부살이와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 곳에서 죄없는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지 말라고.
    4. 이대로 성심껏 따르기만 하면, 다윗 왕위에 오르는 왕들은 신하와 백성을 거느리고 병거와 군마를 타고 이 궁궐 대문을 드나들 수 있을 것이라고.
    5. 그러나 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분명히 말하는데, 이 궁궐을 내가 맹세코 돌무더기로 만들겠다고 하지 않더냐? 그런데 너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6. 그래서 나 야훼는 유다 왕실을 이렇게 하기로 하였다. 너는 나에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 봉우리 같았으나, 나 이제 너를 사막으로 만들고 사람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는 성으로 만들리라.
    7. 너를 짓부술 사명을 주어 사람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저마다 도끼를 들고 보기 좋은 너의 송백 기둥을 찍어 불에 넣을 것이다.
    8. 뭇 민족이 이 도읍을 지나가며 이야기를 주고받으리라. 야훼께서는 어찌하여 이 큰 도읍을 이 꼴로 만드셨을까, 하고 물으면,
    9. 이 백성이 저희 하느님 야훼와 맺은 계약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예배하며 섬겼기 때문이지, 하고 대답하리라.'"
    10. "세상을 하직하신 어른이 불쌍하다 울지 말고 붙잡혀 가신 어른을 생각하고 실컷 울어라. 다시 돌아와 고향을 보지 못하시리라."
    11. 야훼께서 요시야의 아들 살룸이 부왕 요시야의 대를 이어 유다 왕이 되었다가 이 고장을 떠난 일을 두고 말씀하셨다. "그는 이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리라.
    12.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 죽어야 하고,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13. "부정한 수법으로 제 집을 짓고 사취한 돈으로 제 누각을 짓는 이 몹쓸 놈아! 동족에게 일을 시키고, 품값을 주지 않다니!
    14. '집을 널찍이 지어야지, 누각을 시원하게 꾸며야지.' 하며, 창살문은 최고급 송백나무로 내고 요란하게 단청까지 칠하였다만,
    15. 누구에게 질세라 송백나무를 쓰면 그것으로 왕노릇 다 하는 것 같으냐? 너의 아비는 법과 정의를 펴면서도 먹고 마실 것 아쉽지 않게 잘살지 않았느냐?
    16. 가난한 자의 인권을 세워주면서도 잘살기만 하지 않았느냐? 그것이 바로 나를 안다는 것이다. 내가 똑똑히 말한다.
    17. 그런데 너는 돈 욕심밖에 없구나. 죄없는 사람의 피를 흘리려고 눈을 부릅뜨고 백성을 억누르고 들볶을 생각뿐이구나."
    18. 야훼께서 유다 왕이 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의 신세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엾어라 우리 형님, 가엾어라 우리 누님.' 이렇게 애곡할 사람이 없으리라. '불쌍하셔라 우리 임금님, 불쌍하셔라 우리 왕후님.' 이렇게 애곡할 사람이 없으리라.
    19. 죽은 나귀를 치우듯이 끌어내다 묻으리라. 예루살렘 성 문 밖 멀리 끌어내다 던지리라.
    20. 예루살렘 시민들아, 레바논 산에 올라가 울어라. 바산 지방에 가서 대성통곡하여라.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울어라. 너희의 동맹국들은 모두 망하였다.
    21. 너희가 잘살 때에 내가 경고를 하였는데도 너희는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어렸을 때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기어이 내 말을 듣지 않았다.
    22. 너희의 지도자들은 모두 바람에 끌려다니고 동맹국 국민은 사로잡혀 가리라. 그렇게도 나쁘게 굴었으니 결국 부끄럽고 창피한 꼴을 당하게 되었다.
    23. 지금은 레바논 위에 자리잡은 듯하며 송백나무 사이의 보금자리에 깃들인 듯하지만 몸푸는 여인의 아픔 같은 괴로움이 들이닥치면 너희의 한숨 소리에 땅이 꺼지리라.
    24. 내가 분명히 말한다. 유다 왕 여호야긴아, 내가 너를 오른손에 낀 옥새가락지처럼 여겨왔지만, 기어이 너를 빼내어,
    25. 너를 죽이려고 벼르는 사람들에게 내주겠다. 네가 그렇게도 무서워하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군에게 넘겨주겠다.
    26. 너는 친어미와 함께 여기에서 몰리어 낯선 이국 땅에 가서 죽으리라.
    27. 아무리 고향에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리라."
    28. 이분 여호야긴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질그릇이 되다니? 쓸모없이 깨어진 옹기그릇이 되다니? 자식과 함께 밀려나 낯선 땅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다니?
    29. 땅은 들어라. 땅은 들어라. 땅은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30. "나 야훼가 말한다. 이 사람은 후사가 없으리라고 기록하여라. 한평생 좋은 일을 보지 못할 사람, 다윗의 왕위에 올라 영화를 누리며 유다 나라를 다스릴 후손이 그에게서 끊기리라."

     

    [ NIV ] 예레미야 2장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Go down to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proclaim this message there:
    2. 'Hear the word of the LORD, O king of Judah, you who sit on David's throne--you, your officials and your people who come through these gates.
    3.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what is just and right. Rescue from the hand of his oppressor the one who has been robbed. Do no wrong or violence to the alien, the fatherless or the widow, and do not shed innocent blood in this place.
    4. For if you are careful to carry out these commands, then kings who sit on David's throne will come through the gates of this palace, riding in chariots and on horses, accompanied by their officials and their people.
    5. But if you do not obey these commands, declares the LORD, I swear by myself that this palace will become a ruin.' "
    6.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Though you are like Gilead to me, like the summit of Lebanon, I will surely make you like a desert, like towns not inhabited.
    7. I will send destroyers against you, each man with his weapons, and they will cut up your fine cedar beams and throw them into the fire.
    8. "People from many nations will pass by this city and will ask one another, 'Why has the LORD done such a thing to this great city?'
    9. And the answer will be: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covenant of the LORD their God and have worshiped and served other gods.' "
    10. Do not weep for the dead king or mourn his loss; rather, weep bitterly for him who is exiled, because he will never return nor see his native land again.
    11.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Shallum son of Josiah, who succeeded his father as king of Judah but has gone from this place: "He will never return.
    12. He will die in the place where they have led him captive; he will not see this land again."
    13. "Woe to him who builds his palace by unrighteousness, his upper rooms by injustice, making his countrymen work for nothing, not paying them for their labor.
    14. He says, 'I will build myself a great palace with spacious upper rooms.' So he makes large windows in it, panels it with cedar and decorates it in red.
    15. "Does it make you a king to have more and more cedar? Did not your father have food and drink? He did what was right and just, so all went well with him.
    16. He defended the cause of the poor and needy, and so all went well. Is that not what it means to know me?" declares the LORD.
    17. "But your eyes and your heart are set only on dishonest gain, on shedding innocent blood and on oppression and extortion."
    1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They will not mourn for him: 'Alas, my brother! Alas, my sister!' They will not mourn for him: 'Alas, my master! Alas, his splendor!'
    19. He will have the burial of a donkey-- dragged away and thrown outside the gates of Jerusalem."
    20. "Go up to Lebanon and cry out, let your voice be heard in Bashan, cry out from Abarim, for all your allies are crushed.
    21. I warned you when you felt secure, but you said, 'I will not listen!' This has been your way from your youth; you have not obeyed me.
    22. The wind will drive all your shepherds away, and your allies will go into exile. Then you will be ashamed and disgraced because of all your wickedness.
    23. You who live in 'Lebanon, ' who are nestled in cedar buildings, how you will groan when pangs come upon you,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4.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even if you,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were a signet ring on my right hand, I would still pull you off.
    25. I will hand you over to those who seek your life, those you fear--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to the Babylonians.
    26. I will hurl you and the mother who gave you birth into another country, where neither of you was born, and there you both will die.
    27. You will never come back to the land you long to return to."
    28. Is this man Jehoiachin a despised, broken pot, an object no one wants? Why will he and his children be hurled out, cast into a land they do not know?
    29. O land, land, land, hear the word of the LORD!
    30. This is what the LORD says: "Record this man as if childless, a man who will not prosper in his lifetime, for none of his offspring will prosper, none will sit on the throne of David or rule anymore in Ju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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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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