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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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결과로 겪게 된 어려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범죄하자, 하나님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의 압제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 출신 옷니엘을 보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옷니엘은 에글론 왕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40년간 다스렸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징계와 구원의 순환 구조가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드러납니다.
《 사사기 2장 | 사사기 4장 》 |
[ 개역개정 ] 사사기 3장
-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 사사기 2장 | 사사기 4장 》 |
[ 공동번역 ] 사사기 3장
- 가나안 전쟁을 겪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을 빠짐없이 시험하기 위하여 야훼께서 남겨두신 민족들이 있다.
- 그 목적은 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알아보시려는 데 지나지 않았다. 일찍이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쟁을 가르치시려는 것이었다.
- 다섯 추장이 거느린 불레셋족, 온 가나안족, 시돈족, 바알헤르몬 산에서 하맛 어귀에 이르는 레바논 산에 자리잡은 히위족이 그들이다.
- 이들을 남겨두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는 것이었다.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그 조상들에게 명한 계명을 이스라엘이 순종하는가 않는가 알아보시려는 것이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족, 헷족, 아모리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섞여 살면서
- 서로 시집 장가 가다 보니,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저희의 하느님 야훼를 저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겨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못할 짓을 하였다.
- 야훼께서는 크게 화를 내시어 이스라엘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기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구산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기게 되었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울부짖자 야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시려고 한 구원자를 세우셨다. 그가 바로 갈렙의 동생 크나즈의 아들 오드니엘이었다.
- 야훼의 영이 그에게 내리자 그는 이스라엘의 판관이 되어 싸움터로 나갔다. 야훼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부치셨으므로 그가 구산리사다임을 쳐 이겼다.
- 그 후 크나즈의 아들 오드니엘이 죽기까지 사십 년 동안 세상은 평온하였다.
-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모압 왕 에글론의 기세에 눌리게 하셨다. 그들이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했기 때문이었다.
-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백성과 합세하여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종려나무 도시를 점령하였다.
-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 동안 섬기게 되었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울부짖자 야훼께서는 그들을 구원할 자를 세우셨다. 그가 바로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치는 조공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 에훗은 길이 한 자 남짓 되는 쌍날 비수를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 들어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매우 살진 사람이었다.
- 에훗은 조공을 바치고 나서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보내고
- 자신은 길갈 근처 우상들이 서 있는 데까지 왔다가 돌아가서 은밀히 드릴 말이 있다고 왕에게 고하였다. 왕이 모시고 섰던 신하들을 물리치자
- 에훗은 그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마침 왕은 여름 별장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에훗이 아뢰었다. "대왕께 하느님의 전갈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말을 듣고 곧 왕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 때 에훗은 오른쪽 허벅지에 있는 칼을 왼손으로 빼어 왕의 배를 찔렀다.
- 그 칼이 자루까지 박혔는데 그가 칼을 배에서 뽑지 않았으므로 기름덩이가 칼에 엉겨 붙었다.
- 에훗은 다락방 문을 닫아 잠그고 문간채로 나왔다.
- 그가 나간 뒤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긴 것을 보고는 왕이 여름 별장 변소에서 뒤를 보고 있거니 생각하였다.
- 그들은 기다리다가 차츰 걱정스러워졌지만, 다락방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윽고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보니 그들의 상전은 죽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이었다.
-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우상들이 서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 그는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울려 퍼지게 나팔을 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앞세우고 산악 지대로부터 쳐 내려갔다.
- 그가 외쳤다. "나를 따라 나서라. 야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부치셨다."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통하는 요르단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 그 때 그들이 쳐죽인 힘세고 날쌘 모압 장정의 수는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 이렇게 하여 그 날로 모압은 이스라엘의 지배 아래 들어오게 되었다. 그 후 팔십 년 동안 세상은 평온하였다.
- 에훗 다음에 나타난 사람은 아낫의 아들 삼갈이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불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다. 이리하여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람이 되었다.
[ NIV ] 사사기 3장
- These are the nations the LORD left to test all those Israelites who had not experienced any of the wars in Canaan
- (he did this only to teach warfare to the descendants of the Israelites who had not had previous battle experience):
- the five rulers of the Philistines, all the Canaanites, the Sidonians, and the Hivites living in the Lebanon mountains from Mount Baal Hermon to Lebo Hamath.
- They were left to test the Israelites to see whether they would obey the LORD's commands, which he had given their forefathers through Moses.
- The Israelites lived among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 They took their daughters in marriage and gave their own daughters to their sons, and served their gods.
-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they forgot the LORD their God and served the Baals and the Asherahs.
-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Israel so that he sold them into the hands of Cushan-Rishathaim king of Aram Naharaim, to whom the Israelites were subject for eight years.
- But when they cried out to the LORD, he raised up for them a deliverer, Othniel son of Kenaz, Caleb's younger brother, who saved them.
-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so that he became Israel's judge and went to war. The LORD gave Cushan-Rishathaim king of Aram into the hands of Othniel, who overpowered him.
- So the land had peace for forty years, until Othniel son of Kenaz died.
- Once 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because they did this evil the LORD gave Eglon king of Moab power over Israel.
- Getting the Ammonites and Amalekites to join him, Eglon came and attacked Israel, and they took possession of the City of Palms.
- The Israelites were subject to Eglon king of Moab for eighteen years.
- Again the Israelites cried out to the LORD, and he gave them a deliverer--Ehud, a left-handed man, the son of Gera the Benjamite. The Israelites sent him with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 Now Ehud had made a double-edged sword about a foot and a half long, which he strapped to his right thigh under his clothing.
- He presented the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who was a very fat man.
- After Ehud had presented the tribute, he sent on their way the men who had carried it.
- At the idols near Gilgal he himself turned back and said, "I have a secret message for you, O king." The king said, "Quiet!" And all his attendants left him.
- Ehud then approached him while he was sitting alone in the upper room of his summer palace an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for you." As the king rose from his seat,
- Ehud reached with his left hand, drew the sword from his right thigh and plunged it into the king's belly.
- Even the handle sank in after the blade, which came out his back. Ehud did not pull the sword out, and the fat closed in over it.
- Then Ehud went out to the porch ; he shut the doors of the upper room behind him and locked them.
- After he had gone, the servants came and found the doors of the upper room locked. They said, "He must be relieving himself in the inner room of the house."
- They waited to the point of embarrassment, but when he did not open the doors of the room, they took a key and unlocked them. There they saw their lord fallen to the floor, dead.
- While they waited, Ehud got away. He passed by the idols and escaped to Seirah.
- When he arrived there, he blew a trumpet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e Israelites went down with him from the hills, with him leading them.
- "Follow me," he ordered, "for the LORD has given Moab, your enemy, into your hands." So they followed him down and, taking possession of the fords of the Jordan that led to Moab, they allowed no one to cross over.
- At that time they struck down about ten thousand Moabites, all vigorous and strong; not a man escaped.
- That day Moab was made subject to Israel, and the land had peace for eighty years.
- After Ehud came Shamgar son of Anath, who struck down six hundred Philistines with an oxgoad. He too saved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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