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1. 23. 00:42

창세기 22장 :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시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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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시는 극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향합니다. 산 정상에 도착해 제단을 쌓은 아브라함이 막상 이삭을 묶으려 하자, 천사가 나타나 그를 멈추게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기쁘게 여기시며, 그의 후손을 축복하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강렬한 신앙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드러납니다.

     

    《 창세기 21장 창세기 23장 》

     

    창세기 22장
    창세기 22장

    [ 개역개정 ] 창세기 22장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20.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알리어 이르기를 밀가가 당신의 형제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21. 그의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형제는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24.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더라

     

    《 창세기 21장 창세기 23장 》

     

    [ 공동번역 ] 창세기 22장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2.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분부하셨다.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주는 산에 올라가, 그를 번제물로 나에게 바쳐라."
    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종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제물을 사를 장작을 쪼개가지고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서둘러 떠났다.
    4. 길을 떠난 지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그 산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 다다랐다.
    5.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저리로 가서 예배 드리고 오겠다." 하고 나서
    6.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 들었다. 그리고 둘이서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7. 이사악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다. "아버지!" "얘야! 내가 듣고 있다." "아버지! 불씨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8. "얘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말을 마치고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나,
    9.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얹어놓은 다음,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았다.
    10. 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11. 야훼의 천사가 하늘에서 큰소리로 불렀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어서 말씀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야훼의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12.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하지 말아라. 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았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도 서슴지 않고 나에게 바쳤다."
    13. 아브라함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숫양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아브라함은 곧 가서 그 숫양을 잡아 아들 대신 번제물로 드렸다.
    14. 아브라함은 그 곳을 야훼 이레라고 이름 붙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야훼께서 이 산에서 마련해 주신다." 하고 말한다.
    15. 야훼의 천사가 또다시 큰소리로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16. "네가 네 아들, 네 외아들마저 서슴지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으니, 나는 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7. 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
    18. 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19. 아브라함은 종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들을 데리고 걸음을 재촉하여 브엘세바로 돌아갔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눌러 살았다.
    20.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아우 나홀의 아내 밀가에게서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다.
    21. 그들의 이름은 아래와 같다. 맏아들 우스, 그 밑에 부즈와 크무엘이 있었는데, 크무엘은 아람의 아버지다.
    22. 또 케셋, 하조, 빌다스, 이들랍, 브두엘이 있었는데
    23. 브두엘에게서 리브가가 태어났다. 이렇게 밀가가 아브라함의 아우 나홀에게 낳아준 아들은 모두 여덟이었다.
    24. 나홀에게는 르우마라는 소실이 있었는데, 그에게서 테바, 가함, 다하스, 마아가가 태어났다.

     

    [ NIV ] 창세기 22장

     

    1.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3.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saddl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4. On the third day Abraham looked up and saw the place in the distance.
    5. 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
    6. 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placed it on his son Isaac, and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7. Isaac spoke up and said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Yes, my son?" Abraham replied. "The fire and wood are here," Isaac said, "but where is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8. 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my son." And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9. When they reached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Abraham built an altar there and arranged the wood on it. He bound his son Isaac and laid him on the altar, on top of the wood.
    10. Then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knife to slay his son.
    11. But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12. "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13. 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14.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15.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to Abraham from heaven a second time
    16. and said,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ecause you have done this and have not withheld your son, your only son,
    17. I will surely bless you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as the sand on the seashore. Your descendants will take possession of the cities of their enemies,
    18. and through your offspring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because you have obeyed me."
    19. Then Abraham returned to his servants, and they set off together for Beersheba. And Abraham stayed in Beersheba.
    20. Some time later Abraham was told, "Milcah is also a mother; she has borne sons to your brother Nahor:
    21. Uz the firstborn, Buz his brother, Kemuel (the father of Aram),
    22. Kesed, Hazo, Pildash, Jidlaph and Bethuel."
    23. Bethuel became the father of Rebekah. Milcah bore these eight sons to Abraham's brother Nahor.
    24. His concubine, whose name was Reumah, also had sons: Tebah, Gaham, Tahash and Maac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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