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21. 10:35

역대하 30장 : 유월절 준비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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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기야 왕이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여 과월절을 지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전 정결과 예배 회복에 이어 이 큰 명절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백성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지만, 히스기야와 제사장들이 중보하여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국가적 갱신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지도자의 신앙과 백성들의 순종이 결합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남을 시사합니다.

     

    《 역대하 29장 역대하 31장 》

     

    역대하 30장
    역대하 30장

    [ 개역개정 ] 역대하 30장

     

    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2.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과 더불어 의논하고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3. 이는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하였으므로 그 정한 때에 지킬수 없었음이라
    4.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좋게 여기고
    5.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려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6. 보발꾼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령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7. 너희 조상들과 너희 형제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멸망하도록 버려 두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니라
    8. 그런즉 너희 조상들 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와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의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10. 보발꾼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읍으로 두루 다녀서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1.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12.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13. 둘째 달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매우 큰 모임이라
    14.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 둘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17.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능숙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23.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과 유다에 사는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 역대하 29장 역대하 31장 》

     

    [ 공동번역 ] 역대하 30장

     

    1. 히즈키야는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었다. 에브라임과 므나쎄에는 예루살렘, 야훼의 성전에 와서 과월절을 지키며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기리라고 편지를 띄웠다.
    2. 왕은 대신들과 온 회중과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과월절을 지키기로 하였다.
    3. 제때에 과월절을 지키지 못한 것은 부정을 씻고 하느님께 몸바친 사제가 적었고 백성이 예루살렘에 미처 모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4. 그렇게 하는 것이 왕과 온 회중의 생각에도 옳아보여
    5. 예루살렘에서 과월절을 지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기리도록, 브엘세바로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국에 포고령을 내리기로 결정하였다. 그 때는 규정대로 과월절을 지킨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이다.
    6. 파발꾼들은 왕과 대신들에게서 편지를 받아 이스라엘과 유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어명을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라. 그래야 야훼께서도 아시리아 왕들의 손아귀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돌아오실 것이다.
    7. 너희 선조들, 너희 동족들은 저희들을 돌보시는 하느님 야훼께 반역하다가 너희들이 보다시피 그 참혹한 일을 당하였다. 그러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되지 않도록 하여라.
    8. 너희 선조들처럼 고집부리지 말고 야훼께 순종하여라. 영원히 당신의 것으로 삼으신 성소에 와서 너희 하느님 야훼를 섬겨라. 그리하면 하느님께서 당신의 진노를 거두시리라.
    9. 너희가 야훼께 돌아와야 너희 겨레, 너희 자녀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겨 이 땅으로 돌려보내 줄 것이다. 야훼께서는 너희를 고이 보시고 뜨겁게 사랑해 주신다. 당신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결코 너희를 외면하시지 아니하시리라."
    10. 파발꾼들은 에브라임 지방과 므나쎄 지방을 이 성읍 저 성읍 돌아다녀 즈불룬에까지 이르렀지만 사람들은 코웃음치며 그들을 놀려주기만 하였다.
    11. 그래도 아셀과 므나쎄와 즈불룬 사람들 가운데서 머리를 숙이고 예루살렘으로 오는 사람이 더러 있었다.
    12. 유다에서만은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감화시키셨다. 야훼의 말씀을 따라 왕이 대신들과 함께 내린 명령을 따를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것이다.
    13. 그리하여 이월에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에 모여와서 무교절을 지키게 되었다. 아주 많은 회중이 모였다.
    14. 그들은 우선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들을 헐고 분향단을 모조리 뜯어내어 키드론 골짜기에 가져다 버렸다.
    15. 그리고 이월 십사일에 과월절 양을 잡았다.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야훼의 성전에 번제를 바쳐 부정을 벗고 하느님께 몸을 바쳤다.
    16. 그리고 하느님의 사람 모세의 법을 따라 정해진 자리에 섰다. 사제들은 레위인들에게서 피를 받아 뿌렸다.
    17. 회중 가운데는 부정을 벗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레위인들은 사람 하나에 과월절 양 한 마리씩 잡아 부정을 벗겨주어야 했다.
    18. 많은 사람들이 부정을 벗지 못한 채 과월절 양을 먹어 기록된 규정을 어겼다. 에브라임, 므나쎄, 이싸갈, 즈불룬 사람들이 대부분 그랬다. 그래서 히즈키야는 그들을 생각하고 기도를 올렸다. "어지신 야훼여, 용서하십시오.
    19. 이 사람들은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비록 부정을 벗지 못하여 하느님 앞에 나올 수 없는 몸이라 하지만, 그 죄를 벗겨주십시오."
    20. 야훼께서는 히즈키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살려주셨다.
    21. 예루살렘에 있던 온 이스라엘 백성이 기뻐 어쩔 줄을 모르며 칠 일간 무교절을 지키는데, 레위인과 사제들은 날마다 온 힘을 다 내어 야훼께 찬양을 불러 올렸다.
    22. 히즈키야는 레위인들이 훌륭하게 야훼를 찬양하는 것을 보고 칭찬해 주었다. 이렇게 하여 칠 일간 친교제물을 잡아 바치고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께 감사 찬송을 부르며 절기를 지켰다.
    23. 그러나 온 회중은 다시 칠 일간 절기를 연장하기로 합의하였다. 더구나 기뻐하며 칠 일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24. 회중에게 유다 왕 히즈키야가 소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대신들이 소 천 마리와 양 일만 마리를 내놓았기 때문이었다. 많은 사제들이 몸을 거룩케 하는 예식을 치렀다.
    25. 사제와 레위인을 비롯하여 유다 회중, 이스라엘에서 온 회중, 이스라엘에서 온 외국인과 유다에 살던 거류민들도 함께 기뻐하였다.
    26. 그렇게 기뻐한 일은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시대 이후로 예루살렘에 일찍이 없었다.
    27.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주기 시작하였다. 그 기도가 하느님 계시는 거룩한 곳, 하늘에 미치니 하느님께서는 그 소원을 들어주셨다.

     

    [ NIV ] 역대하 30장

     

    1. Hezekiah sent word to all Israel and Judah and also wrote letters to Ephraim and Manasseh, inviting them to come to the temple of the LORD in Jerusalem and celebrate the Passover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2. The king and his officials and the whole assembly in Jerusalem decided to celebrate the Passover in the second month.
    3. They had not been able to celebrate it at the regular time because not enough priests had consecrated themselves and the people had not assembled in Jerusalem.
    4. The plan seemed right both to the king and to the whole assembly.
    5. They decided to send a proclamation throughout Israel, from Beersheba to Dan, calling the people to come to Jerusalem and celebrate the Passover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It had not been celebrated in large numbers according to what was written.
    6. At the king's command, couriers went throughout Israel and Judah with letters from the king and from his officials, which read: "People of Israel, return to the LORD,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that he may return to you who are left, who have escaped from the hand of the kings of Assyria.
    7. Do not be like your fathers and brothers, who were unfaithful to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so that he made them an object of horror, as you see.
    8. Do not be stiff-necked, as your fathers were; submit to the LORD. Come to the sanctuary, which he has consecrated forever. Serve the LORD your God, so that his fierce anger will turn away from you.
    9. If you return to the LORD, then your brothers and your children will be shown compassion by their captors and will come back to this land, for the LORD your Go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He will not turn his face from you if you return to him."
    10. The couriers went from town to town in Ephraim and Manasseh, as far as Zebulun, but the people scorned and ridiculed them.
    11. Nevertheless, some men of Asher, Manasseh and Zebulun humbled themselves and went to Jerusalem.
    12. Also in Judah the hand of God was on the people to give them unity of mind to carry out what the king and his officials had ordered, following the word of the LORD.
    13. A very large crowd of people assembled in Jerusalem to celebrate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in the second month.
    14. They removed the altars in Jerusalem and cleared away the incense altars and threw them into the Kidron Valley.
    15. They slaughtered the Passover lamb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second month. The priests and the Levites were ashamed and consecrated themselves and brought burnt offerings to the temple of the LORD.
    16. Then they took up their regular positions as prescribed in the Law of Moses the man of God. The priests sprinkled the blood handed to them by the Levites.
    17. Since many in the crowd had not consecrated themselves, the Levites had to kill the Passover lambs for all those who were not ceremonially clean and could not consecrate their lambs to the LORD.
    18. Although most of the many people who came from Ephraim, Manasseh, Issachar and Zebulun had not purified themselves, yet they ate the Passover, contrary to what was written. But Hezekiah prayed for them, saying, "May the LORD, who is good, pardon everyone
    19. who sets his heart on seeking God--the LORD, the God of his fathers--even if he is not clean according to the rules of the sanctuary."
    20. And the LORD heard Hezekiah and healed the people.
    21. The Israelites who were present in Jerusalem celebrated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for seven days with great rejoicing, while the Levites and priests sang to the LORD every day, accompanied by the LORD's instruments of praise.
    22. Hezekiah spoke encouragingly to all the Levites, who showed good understanding of the service of the LORD. For the seven days they ate their assigned portion and offered fellowship offerings and praised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23. The whole assembly then agreed to celebrate the festival seven more days; so for another seven days they celebrated joyfully.
    24. Hezekiah king of Judah provided a thousand bulls and seven thousand sheep and goats for the assembly, and the officials provided them with a thousand bulls and ten thousand sheep and goats. A great number of priests consecrated themselves.
    25. The entire assembly of Judah rejoiced, along with the priests and Levites and all who had assembled from Israel, including the aliens who had come from Israel and those who lived in Judah.
    26. There was great joy in Jerusalem, for since the days of Solomon son of David king of Israel there had been nothing like this in Jerusalem.
    27. The priests and the Levites stood to bless the people, and God heard them, for their prayer reached heaven, his holy dwelling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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