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24. 10:55

욥기 23장 : 욥의 대답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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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은 자신의 고난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변론하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해합니다. 욥은 자신이 의롭다고 확신하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의로움이 무색해진다고 토로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계획을 믿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욥의 고뇌와 신앙의 투쟁이 잘 드러납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욥기 22장 욥기 24장 》

     

    욥기 23장
    욥기 23장

    [ 개역개정 ] 욥기 23장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 욥기 22장 욥기 24장 》

     

    [ 공동번역 ] 욥기 23장

     

    1. 욥이 말을 받는다.
    2. 오늘 또 이 억울한 마음 털어놓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육중한 손에 눌려 신음 소리조차 내지 못하겠구나.
    3. 그가 어디 계신지 알기만 하면, 당장에 찾아가서
    4. 나의 정당함을 진술하겠네. 반증할 말도 궁하지는 않으련만.
    5. 그가 무슨 말로 답변하실지를 꼭 알아야겠기에 그 하시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어야겠네.
    6. 그가 온 힘을 기울여 나를 논박하실까? 아니, 나의 말을 듣기만 하시겠지.
    7. 그러면 나의 옳았음을 아시게 될 것이고 나는 나대로 승소할 수 있을 것일세.
    8. 그런데 앞으로 가보아도 계시지 않고 뒤를 돌아보아도 보이지 않는구나.
    9. 왼쪽으로 가서 찾아도 눈에 뜨이지 아니하고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도 보이지 않는구나.
    10. 그런데도 그는 나의 걸음을 낱낱이 아시다니. 털고 또 털어도 나는 순금처럼 깨끗하리라.
    11. 나의 발은 그의 발길을 따라 그가 가시는 길을 한 발짝도 벗어나지 않았네.
    12. 그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계명은 저버린 일이 없으며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마음 깊숙이 간직해 두었네.
    13. 그러나 그가 결정하시면 아무도 돌이킬 수 없고 그가 계획하시면 기어이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
    14. 그의 모든 계획이 다 시행되었듯이 나에게 내리신 형도 집행하시겠지.
    15. 그러니 어찌 그의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겠는가? 생각만 해도 떨리는구나.
    16. 하느님 앞에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전능하신 분 앞에서는 간담이 서늘해지는구나.
    17. 차라리 온통 어둠에 싸여, 나의 얼굴이여, 흑암 속에 묻혀라.

     

    [ NIV ] 욥기 23장

     

    1. Then Job replied:
    2. "Even today my complaint is bitter; his hand is heavy in spite of my groaning.
    3. If only I knew where to find him; if only I could go to his dwelling!
    4. I would state my case before him and fill my mouth with arguments.
    5. I would find out what he would answer me, and consider what he would say.
    6. Would he oppose me with great power? No, he would not press charges against me.
    7. There an upright man could present his case before him, and I would be delivered forever from my judge.
    8. "But if I go to the east, he is not there; if I go to the west, I do not find him.
    9. When he is at work in the north, I do not see him; when he turns to the south, I catch no glimpse of him.
    10.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11. My feet have closely followed his steps; I have kept to his way without turning aside.
    12. I have not departed from the commands of his lips; I have treasured the words of his mouth more than my daily bread.
    13. "But he stands alone, and who can oppose him? He does whatever he pleases.
    14. He carries out his decree against me, and many such plans he still has in store.
    15. That is why I am terrified before him; when I think of all this, I fear him.
    16. God has made my heart faint; the Almighty has terrified me.
    17. Yet I am not silenced by the darkness, by the thick darkness that covers my face.

    욥기 23장욥기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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