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3. 16. 15:35

시편 73편 : 아삽의 시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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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의 고민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악인들이 형통하고 의인들이 고난받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는 악인들의 형통함에 시기심을 느끼며, 자신의 신앙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성전에 가서 하나님의 관점을 얻게 됩니다. 그는 악인들의 종말이 비참할 것을 깨닫고, 하나님만이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 곁에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 시편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 시편 72편 시편 74편 》

     

    시편 73편
    시편 73편

    [ 개역개정 ] 시편 73편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시편 72편 시편 74편 》

     

    [ 공동번역 ] 시편 73편

     

    1. 하느님은 참으로 이스라엘에게 어지시고 주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복을 내리시거늘,
    2. 나는 미끄러져 거의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3. 어리석은 자들을 부러워하고 악한 자들이 잘사는 것을 시샘한 탓이옵니다.
    4.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고생이 무엇인지 조금도 모릅니다.
    5.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겪지 않으며 사람들이 당하는 쓰라림은 아예 모릅니다.
    6. 거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횡포가 그들의 나들이옷입니다.
    7. 그 비곗덩어리에서 악이 나오고 그 마음에서 못된 생각이 흘러 넘칩니다.
    8. 그들은 낄낄대며 악을 뿌리고 거만하게 을러메며 억누릅니다.
    9. 하늘을 쳐다보며 욕설 퍼붓고 혓바닥으로 땅을 휩쓸고 다닙니다.
    10. 그리하여 내 백성마저 그들에게 솔깃하여 그들의 물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11. 그러면서 한다는 말은, "하느님이 어떻게 알랴, 가장 높은 분이라고 세상 일을 다 아느냐?"
    12. 그런데 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악인이어도, 몸은 항상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갑니다.
    13. 나는 과연 무엇하러 마음을 맑게 가졌으며 깨끗한 손으로 살았사옵니까?
    14. 이렇게 종일토록 얻어맞고 잠만 깨면 받는 것이 책벌일 바에야?
    15. 나도 그들처럼 말하며 살고 싶었지만 그것은 당신 백성을 배신하는 일이겠기에
    16. 혼자 생각하며 깨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눈이 아프도록 고생스러웠습니다.
    17. 마침내 당신의 성소에 들어와서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습니다.
    18. 당신은 그들을 미끄러운 언덕에 세우셨고 패망으로 빠져들게 하셨습니다.
    19. 삽시간에 당한 그들의 처참한 최후, 공포에 휘말려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의 허황된 꿈처럼
    20. 주님은 일어나셔서 그들의 몰골을 멸시하십니다.
    21. 내 마음이 쓰라렸을 때, 창자가 끊어지는 듯 아팠을 때,
    22. 나는 미련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당신 앞에서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래도 나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아 당신께서 나의 오른손을 잡아주셨사오니,
    24. 나를 타일러 이끌어주시고 마침내 당신 영광에로 받아들여 주소서.
    25. 하늘에 가도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사옵고 땅에서도 당신만 계셔주시면 그에서 무엇을 더 바라리이까?
    26. 이 몸과 이 마음이 사그라져도 내 마음의 반석, 나의 몫은 언제나 하느님,
    27. 당신을 떠난 자 망하리니, 당신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 멸하시리이다.
    28. 하느님 곁에 있는 것이 나는 좋사오니, 이 몸 둘 곳 주님이시라, 하신 일들 낱낱이 전하리이다.

     

    [ NIV ] 시편 73편

     

    1. A psalm of Asaph.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 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시편 73편시편 73편시편 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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