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3. 16. 20:15

시편 77편 :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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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간구하는 시편 기자의 고백입니다. 그는 환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지만,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아 크게 고민합니다. 시편 기자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기적들을 회상하며, 그 분의 능력과 사랑을 떠올립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기적적으로 구원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지 않으시고 여전히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시편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 시편 76편 시편 78편 》

     

    시편 77편
    시편 77편

    [ 개역개정 ] 시편 77편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 시편 76편 시편 78편 》

     

    [ 공동번역 ] 시편 77편

     

    1. 내가 큰소리로 하느님께 부르짖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2. 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 들고 기도하며 내 영혼은 위로마저 마다합니다.
    3. 하느님을 기억하니 한숨만 터지고 곰곰이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셀라)
    4. 당신께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게 하시오니 너무나도 지쳐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5. 지나간 옛일이 눈앞에 선하고 흘러간 세월이
    6. 머리를 맴돕니다. 그 때의 일을 생각하여 밤새도록 한숨짓고 생각을 되새기며 속으로 묻습니다.
    7. "주께서는 영원히 나를 버리시려는가?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려나?
    8. 한결같은 그 사랑, 이제는 그만인가? 그 언약을 영원히 저버리셨는가?
    9. 하느님께서 그 크신 자비를 잊으셨는가? 그의 진노가 따스한 사랑을 삼키셨는가? (셀라)
    10. 이 몸이 병든 것 생각해 보니, 지존하신 분께서 그 오른손을 거두셨기 때문이구나."
    11. 야훼께서 하신 일을 내가 어찌 잊으리이까? 그 옛날 당신의 기적들을 회상하여
    12. 주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뇌고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되새기리이다.
    13. 하느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시오니, 하느님만큼 높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14. 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 그 크신 힘을 만방에 알리셨사옵니다.
    15. 당신의 백성, 야곱과 요셉의 후손들을, 당신 팔을 펴시어 속량하셨사옵니다. (셀라)
    16. 하느님, 바다가 당신을 뵈었사옵고 당신을 뵈옵고는 되돌아서고, 깊은 구렁마저도 뒤틀렸습니다.
    17. 구름이 비를 뿌리고 하늘에서 천둥 소리 진동하는데, 당신의 화살 비오듯 쏟아집니다.
    18. 당신의 천둥 소리 휘몰아치고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땅이 흔들흔들 떨었습니다.
    19.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20. 양떼처럼 당신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빌려 인도하셨습니다.

     

    [ NIV ] 시편 77편

     

    1. I cried out to God for help; I cried out to God to hear me.
    2. When I was in distress, I sought the Lord; at night I stretched out untiring hands and my soul refused to be comforted.
    3. I remembered you, O God, and I groaned; I mused, and my spirit grew faint. Selah
    4. You kept my eyes from closing; I was too troubled to speak.
    5. I thought about the former days, the years of long ago;
    6. I remembered my songs in the night. My heart mused and my spirit inquired:
    7. "Will the Lord reject forever? Will he never show his favor again?
    8. Has his unfailing love vanished forever? Has his promise failed for all time?
    9. Has God forgotten to be merciful? Has he in anger withheld his compassion?" Selah
    10. Then I thought, "To this I will appeal: the years of the right hand of the Most High."
    11. 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I will remember your miracles of long ago.
    12. I will meditate on all your works and consider all your mighty deeds.
    13. Your ways, O God, are holy. What god is so great as our God?
    14. You are the God who performs miracles; you display your power among the peoples.
    15. With your mighty arm you redeemed your people,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Joseph. Selah
    16. The waters saw you, O God, the waters saw you and writhed; the very depths were convulsed.
    17. The clouds poured down water, the skies resounded with thunder; your arrows flashed back and forth.
    18. Your thunder was heard in the whirlwind, your lightning lit up the world; the earth trembled and quaked.
    19. Your path led through the sea, your way through the mighty waters, though your footprints were not seen.
    20. You led your people like a flock by the hand of Moses and Aaron.

    시편 77편시편 77편시편 7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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