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1. 18. 08:40

창세기 11장 : 바벨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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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다가 하나님의 개입으로 말이 혼잡해져 흩어지게 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하늘에 닿을 만한 거대한 탑을 쌓아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했지만, 하나님은 이를 보시고 그들의 교만을 꾸짖으시며 언어를 혼란스럽게 만드셨습니다. 이로써 사람들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세계 곳곳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 개역개정 ] 창세기 11장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 공동번역 ] 창세기 11장

     

    1.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물론 낱말도 같았다.
    2.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 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는
    3.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4.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 야훼께서 땅에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6.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7. 당장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8.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두었다.
    9.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10. 셈의 후손은 다음과 같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그의 나이 백 세가 되어 아르박삿을 낳았다.
    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 오백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 되던 해에 셀라를 낳았다.
    13.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 사백삼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4. 셀라는 삼십 세 되던 해에 에벨을 낳았다.
    15.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 사백삼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6. 에벨은 삼십사 세 되던 해에 벨렉을 낳았다.
    17.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 사백삼십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8. 벨렉은 삼십 세 되던 해에 르우를 낳았다.
    19.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 이백구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0. 르우는 삼십이 세 되던 해에 스룩을 낳았다.
    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 이백칠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2. 스룩은 삼십 세 되던 해에 나홀을 낳았다.
    23. 스룩은 나홀을 낳은 뒤 이백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4. 나홀은 이십구 세 되던 해에 데라를 낳았다.
    25. 나홀은 데라를 낳은 뒤 백십구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6. 데라는 칠십 세가 되기까지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27. 데라의 후손은 다음과 같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다.
    28. 하란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자기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아내를 맞았는데,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요, 나홀의 아내는 밀가였다. 밀가는 하란의 딸로서 이스가와는 동기간이었다.
    30. 사래는 잉태를 하지 못하는 몸이었으므로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아들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을 향하여 길을 떠나다가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다 자리잡고 살았다.
    32.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고 하란에서 죽었다.

     

    [ NIV ] 창세기 11장

     

      1. Now the whole world had one language and a common speech.
      2. As men moved eastward, they found a plain in Shinar and settled there.
      3. They said to each other, "Come, let's make bricks and bake them thoroughly." They used brick instead of stone, and tar for mortar.
      4.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and not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5. But the LORD came down to see the city and the tower that the men were building.
      6. The LORD said, "If as one people speaking the same language they have begun to do this, then nothing they plan to do will be impossible for them.
      7. Come, let us go down and confuse their language so they will not understand each other."
      8. So the LORD scattered them from there over all the earth, and they stopped building the city.
      9. That is why it was called Babel --because there the LORD confused the language of the whole world. From there the LORD scattered them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10. This is the account of Shem. Two years after the flood, when Shem was 100 years old, he became the father of Arphaxad.
      11.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Arphaxad, Shem lived 5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2. When Arphaxad had lived 35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Shelah.
      13.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Shelah, Arphaxad lived 403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4. When Shelah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Eber.
      15.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Eber, Shelah lived 403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6. When Eber had lived 34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Peleg.
      17.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Peleg, Eber lived 43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8. When Peleg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Reu.
      19.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Reu, Peleg lived 209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0. When Reu had lived 32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Serug.
      21.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Serug, Reu lived 207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2. When Serug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Nahor.
      23.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Nahor, Serug lived 2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4. When Nahor had lived 29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Terah.
      25.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Terah, Nahor lived 119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6. After Terah had lived 7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Abram, Nahor and Haran.
      27. This is the account of Terah. Terah became the father of Abram, Nahor and Haran. And Haran became the father of Lot.
      28. While his father Terah was still alive, Haran died in Ur of the Chaldeans, in the land of his birth.
      29. Abram and Nahor both married. The name of Abram's wife was Sarai, and the name of Nahor's wife was Milcah; she was the daughter of Haran, the father of both Milcah and Iscah.
      30. Now Sarai was barren; she had no children.
      31. Terah took his son Abram, his grandson Lot son of Haran, and his daughter-in-law Sarai, the wife of his son Abram, and together they set out from Ur of the Chaldeans to go to Canaan. But when they came to Haran, they settled there.
      32. Terah lived 205 years, and he died in H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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