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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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어 그에게 복을 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시며,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아브람은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러나 기근으로 인해 아브람은 일시적으로 이집트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의 역사가 시작되며, 아브람의 신앙과 순종이 드러납니다.
《 창세기 11장 | 창세기 13장 》 |
[ 개역개정 ] 창세기 12장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 공동번역 ] 창세기 12장
-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 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 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 아브람은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함께 떠났다. 하란을 떠날 때, 아브람의 나이는 칠십오 세였다.
-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에 이르렀다.
- 아브람은 가나안 땅을 거쳐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세겜 성소에 이르게 되었다. 그 때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셨다. 아브람은 야훼께서 자기에게 나타나셨던 그 자리에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쳤다.
- 아브람은 그 곳을 떠나 베델 동쪽에 있는 산악 지대로 옮겨가서 서쪽으로는 베델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아브람은 거기에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치고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를 드렸다.
-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네겝 쪽으로 옮겨갔다.
- 마침 그 지방에 흉년이 들었는데, 그 흉년이 너무나 심하여 아브람은 이집트에 몸붙여 살려고 옮겨간 일이 있었다.
- 이집트 땅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아브람이 아내 사래에게 당부하였다. "나는 당신이 정말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하오.
- 이집트인들이 당신을 보면 당신의 남편이라고 해서 나를 죽이고 당신만 살려둘 것이오.
- 그러니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시오. 그러면 내가 당신 덕으로 죽음을 면하고 대접도 받을 것이오."
- 아브람은 이집트에 들어갔다. 이집트인들이 보기에 그의 아내는 정말 아름다웠다.
- 이집트 왕의 신하들은 그를 보고 왕 앞에 나아가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다고 아뢰었다. 그리하여 사래는 왕궁으로 불려 들어갔다.
- 아브람은 그 덕분에 대접을 받고 남종들과 여종들, 양떼와 소떼, 암나귀와 수나귀, 그리고 낙타를 여러 마리 받았다.
- 그러나 왕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불러들인 벌로 온 가족과 함께 야훼께 무서운 재앙을 받았다.
- 왕은 아브람을 불러 꾸짖었다.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일을 했느냐? 왜 그를 네 아내라고 하지 않았느냐?
- 왜 이 여자를 네 누이라고 속여 내 아내로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데리고 당장 물러가거라."
- 이집트 왕은 부하들에게 명하여 아브람을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와 함께 내어보냈다.
[ NIV ] 창세기 12장
-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and Lot went with him. Abram was seventy-five years old when he set out from Haran.
- He took his wife Sarai, his nephew Lot, all the possessions they had accumulated and the people they had acquired in Haran, and they set out for the land of Canaan, and they arrived there.
- Abram traveled through the land as far as the site of the great tree of Moreh at Shechem. At that time the Canaanites were in the land.
-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 So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who had appeared to him.
- From there he went on toward the hills east of Bethel and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 Then Abram set out and continued toward the Negev.
- Now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bram went down to Egypt to live there for a while because the famine was severe.
- As he was about to enter Egypt, he said to his wife Sarai, "I know what a beautiful woman you are.
- When the Egyptians see you, they will say, 'This is his wife.' Then they will kill me but will let you live.
- Say you are my sister, so that I will be treated well for your sake and my life will be spared because of you."
- When Abram came to Egypt, the Egyptians saw that she was a very beautiful woman.
- And when Pharaoh's officials saw her, they praised her to Pharaoh, and she was taken into his palace.
- He treated Abram well for her sake, and Abram acquired sheep and cattle, male and female donkeys,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camels.
- But the LORD inflicted serious diseases on Pharaoh and his household because of Abram's wife Sarai.
- So Pharaoh summoned Abram. "What have you done to me?" he said. "Why didn't you tell me she was your wife?
- Why did you say, 'She is my sister,' so that I took her to be my wife? Now then, here is your wife. Take her and go!"
- Then Pharaoh gave orders about Abram to his men, and they sent him on his way,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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