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6. 20:35

열왕기하 8장 : 수넴 여인이 돌아오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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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 선지자의 예언과 요람 왕의 통치가 다뤄집니다. 먼저 엘리사가 수넴 여인에게 7년 기근이 올 것을 미리 알려주고, 그녀의 토지를 되찾게 해줍니다. 이어서 엘리사가 다메섹의 아람 왕 하사엘을 만나 그가 이스라엘을 해칠 것이라 예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다의 요람 왕이 통치하지만, 아합 집안의 악행을 따르다 죽임을 당합니다. 이를 통해 엘리사의 예언적 능력과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며,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적 타락상이 보여집니다.

     

    《 열왕기하 7장 열왕기하 9장 》

     

    열왕기하 8장
    열왕기하 8장

    [ 개역개정 ] 열왕기하 8장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5.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28.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 열왕기하 7장 열왕기하 9장 》

     

    [ 공동번역 ] 열왕기하 8장

     

    1. 엘리사가 이전에 죽은 아이를 살린 일이 있었는데,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당신의 집안을 이끌고 즉시 떠나, 당신이 몸붙여 살 만한 데를 찾아가 사시오. 야훼께서 칠 년 기근이 이 땅에 내리리라고 선포하셨는데, 그 기근이 이미 닥쳤소." 하고 일러주었다.
    2. 그 여인은 하느님의 사람이 시키는 대로 곧 집안을 이끌고 떠나 불레셋 지방으로 가서 거기에서 칠 년 동안 살았다.
    3. 칠 년이 다 지나자 그 여인은 불레셋 땅에서 돌아와 왕을 뵙고 자기의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청을 올렸다.
    4. 그 때 왕은 하느님의 사람의 시종인 게하지를 불러, 엘리사가 이룬 모든 놀라운 이야기들을 듣고 있었다.
    5. 마침 게하지는 엘리사가 죽은 아이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바로 그 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준 그 여인이 왕에게 자기의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청을 올렸던 것이다. "임금님, 이 아이가 바로 엘리사 선생께서 살려준 그 아이입니다. 그리고 이 여자가 바로 그 어머니입니다." 하고 게하지가 아뢰었다.
    6. 왕은 그것이 사실이냐고 여인에게 물었다. 여인이 모두 이야기하자 왕은 여인의 일을 한 내시에게 맡기며 어명을 내렸다. "이 여인의 재산을 돌려주고, 이 고장을 떠나던 날부터 지금까지 그의 땅에서 난 소출을 모두 돌려주어라."
    7. 엘리사는 다마스쿠스로 갔다. 마침 시리아 왕 벤하닷이 앓고 있었다. 하느님의 사람이 왔다는 말을 듣고
    8. 왕은 하자엘에게 명을 내렸다. "예물을 가지고 하느님의 사람을 찾아가서, 내 병이 낫겠는지 야훼께 문의해 달라고 부탁을 드려라."
    9. 하자엘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온갖 귀중한 물건을 낙타 사십 마리에 가득 싣고 예언자 앞에 나가서 말하였다. "선생님을 아버지처럼 받드는 시리아 왕 벤하닷이 앓고 계신데, 그 병이 낫겠는지 여쭈어보라고 저를 보내셔서 이렇게 왔습니다."
    10.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돌아가서, 그 병으로는 결코 죽지 않으리라고 아뢰시오. 그러나 그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야훼께서 나에게 알려주셨소."
    11. 그리고 나서 하느님의 사람은 하자엘이 어리둥절해 할 정도로 얼굴을 굳히며 탄식하다가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12. "선생님, 어찌하여 우십니까?" 하고 하자엘이 묻자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나는 그대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장차 어떤 악한 일을 할지 그것을 알고 이렇게 우는 것이오. 그대는 이스라엘 요새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은 칼로 쳐죽이고 어린아이들은 메어쳐 죽이며 임신한 여인의 배를 가를 것이오."
    13. 하자엘이 "소인은 개보다도 나을 것이 없는 몸입니다. 그런데 어찌 그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른다고 하십니까?" 하고 말하자 엘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야훼께서 보여주신 환상 가운데서, 그대가 시리아의 왕임을 보았소."
    14. 엘리사를 떠나 하자엘이 왕에게 돌아가자, 왕은 하자엘에게 엘리사가 무슨 말을 하더냐고 물었다. 하자엘이 대답하였다. "엘리사는 임금님께서 반드시 회복되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15. 이튿날 하자엘은 담요를 물에 적셔 왕의 얼굴에 덮씌워 죽이고는 그 자리에 올라 앉아 왕이 되었다.
    16.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 왕위에 오른 것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이었다.
    17. 여호람은 삼십이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렸다.
    18. 그는 아합의 사위가 되다 보니, 아합 왕조가 하던 대로 이스라엘 왕들의 전철을 밟아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19. 그러나 야훼께서는 당신의 종 다윗을 보시어, 유다를 멸망시키고 싶지 않으셨다. 일찍이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씨를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20. 그가 다스리고 있는 동안에 에돔은 유다에 반기를 들고 저희의 왕을 세웠다.
    21. 그러자 여호람은 병거대를 출동시켜 사일로 건너갔다. 왕과 병거대장들은 밤에 출동하였다가 도리어 에돔 군에게 포위되어 참패를 당하였다. 그래서 그의 군대는 도망쳐 각각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22. 이리하여 에돔은 유다의 지배에서 벗어나 오늘에 이르렀다. 리브나가 반란을 일으킨 것도 그 때였다.
    23. 여호람 왕의 나머지 역사는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24. 여호람은 숨을 거두고 조상들에게로 돌아가 다윗 성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아하지야가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25. 여호람의 아들 아하지야가 유다 왕이 된 것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의 일이었다.
    26. 아하지야는 이십이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달리야였다.
    27. 그는 아합 가문과 혼인하다 보니, 아합 가문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28. 그는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시리아 왕 하자엘을 맞아 싸우려고 라못길르앗으로 갔다. 그런데 시리아 군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혔다.
    29. 요람 왕은 라못에서 시리아 왕 하자엘과 싸우다가 입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이즈르엘로 돌아왔다.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지야가 이즈르엘로 가서 아합의 아들 요람을 문병하였다.

     

    [ NIV ] 열왕기하 8장

     

    1. Now Elisha had said to the woman whose son he had restored to life, "Go away with your family and stay for a while wherever you can, because the LORD has decreed a famine in the land that will last seven years."
    2. The woman proceeded to do as the man of God said. She and her family went away and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seven years.
    3. At the end of the seven years she came back from the land of the Philistines and went to the king to beg for her house and land.
    4. The king was talking to Gehazi, the servant of the man of God, and had said, "Tell me about all the great things Elisha has done."
    5. Just as Gehazi was telling the king how Elisha had restored the dead to life, the woman whose son Elisha had brought back to life came to beg the king for her house and land. Gehazi said, "This is the woman, my lord the king, and this is her son whom Elisha restored to life."
    6. The king asked the woman about it, and she told him. Then he assigned an official to her case and said to him, "Give back everything that belonged to her, including all the income from her land from the day she left the country until now."
    7. Elisha went to Damascus, and Ben-Hadad king of Aram was ill. When the king was told, "The man of God has come all the way up here,"
    8. he said to Hazael, "Take a gift with you and go to meet the man of God. Consult the LORD through him; ask him, 'Will I recover from this illness?' "
    9. Hazael went to meet Elisha, taking with him as a gift forty camel-loads of all the finest wares of Damascus. He went in and stood before him, and said, "Your son Ben-Hadad king of Aram has sent me to ask, 'Will I recover from this illness?' "
    10. Elisha answered, "Go and say to him, 'You will certainly recover'; but the LORD has revealed to me that he will in fact die."
    11. He stared at him with a fixed gaze until Hazael felt ashamed. Then the man of God began to weep.
    12. "Why is my lord weeping?" asked Hazael. "Because I know the harm you will do to the Israelites," he answered. "You will set fire to their fortified places, kill their young men with the sword, dash their little children to the ground, and rip open their pregnant women."
    13. Hazael said, "How could your servant, a mere dog, accomplish such a feat?" "The LORD has shown me that you will become king of Aram," answered Elisha.
    14. Then Hazael left Elisha and returned to his master. When Ben-Hadad asked, "What did Elisha say to you?" Hazael replied, "He told me that you would certainly recover."
    15. But the next day he took a thick cloth, soaked it in water and spread it over the king's face, so that he died. Then Hazael succeeded him as king.
    16. In the fifth year of Joram son of Ahab king of Israel, when Jehoshaphat was king of Judah, Jehoram son of Jehoshaphat began his reign as king of Judah.
    17. He was thirty-two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eight years.
    18. He walked in the ways of the kings of Israel, as the house of Ahab had done, for he married a daughter of Ahab.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19. Nevertheless, for the sake of his servant David, the LORD was not willing to destroy Judah. He had promised to maintain a lamp for David and his descendants forever.
    20. In the time of Jehoram, Edom rebelled against Judah and set up its own king.
    21. So Jehoram went to Zair with all his chariots. The Edomites surrounded him and his chariot commanders, but he rose up and broke through by night; his army, however, fled back home.
    22. To this day Edom has been in rebellion against Judah. Libnah revolted at the same time.
    23. As for the other events of Jehoram's reign, and all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24. Jehoram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with them in the City of David. And Ahaziah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25. In the twelfth year of Joram son of Ahab king of Israel, Ahaziah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began to reign.
    26. Ahaziah was twenty-two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one year. His mother's name was Athaliah, a granddaughter of Omri king of Israel.
    27. He walked in the ways of the house of Ahab and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s the house of Ahab had done, for he was related by marriage to Ahab's family.
    28. Ahaziah went with Joram son of Ahab to war against Hazael king of Aram at Ramoth Gilead. The Arameans wounded Joram;
    29. so King Joram returned to Jezreel to recover from the wounds the Arameans had inflicted on him at Ramoth in his battle with Hazael king of Aram. Then Ahaziah son of Jehoram king of Judah went down to Jezreel to see Joram son of Ahab, because he had been wou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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