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목차에서 보고싶은 번역타입을 누르시면 해당 위치로 스크롤 됩니다.
사마리아의 기근이 해결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엘리사가 예언한 대로 다음 날 사마리아에 풍성한 양식이 공급되지만, 문둥병자 네 명이 적군 진영을 발견하고 알린 덕분입니다. 아람 군대가 도망가자 백성들이 그들의 식량과 재물을 약탈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되고, 하나님께서 문둥병자들을 통해 기적을 이루어내심이 드러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까지도 보살피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열왕기하 6장 | 열왕기하 8장 》 |
[ 개역개정 ] 열왕기하 7장
-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 열왕기하 6장 | 열왕기하 8장 》 |
[ 공동번역 ] 열왕기하 7장
- "야훼의 말씀을 들으시오." 하며 엘리사는 말씀을 전하였다. "야훼께서 말씀하십니다. '내일 이맘때쯤 되면 사마리아 성 문에서 밀가루 한 말을 한 세겔, 보리 두 말을 한 세겔로 살 수 있을 것이다.'"
- 그 때 왕을 부축하고 있던 시종무관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야훼께서 하늘의 창고 문을 여신다 해도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너는 네 눈으로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할 것이다."
- 그 때 성문 밖에 있던 나병환자 넷이 서로 의논하였다. "어찌하여 여기에서 죽기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냐?
- 성안에 들어가 보아도 먹을 것이 없으니 살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여기 그대로 있어도 죽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니 시리아 군이 주둔하고 있는 진지에 가서 항복이나 하자. 살려주면 다행이고 죽이면 어차피 죽을 몸, 죽는 거다."
- 그리고는 황혼에 떠나 시리아 군 진영에 다다라서 보니, 사람이라고는 그림자도 하나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 주께서 시리아 군에게 대군이 쳐들어오는 소리를, 병거대가 밀려오고 기마대가 달려오는 소리를 들려주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큰일났다. 이스라엘 왕이 헷의 왕들과 이집트 왕들에게 돈을 주고 군대를 사다가 우리를 치는구나!" 하며
- 황혼녘에 군마와 나귀를 막사째 그냥 버려두고 진지를 떠나 목숨을 구하여 도망쳤다.
- 나병환자들은 적 진지에 다다라 한 천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은과 금, 의복을 챙겨 들고 나와 감추어두고는 또 다른 천막 안에 들어가서 챙겨 들고 나와 숨겨두었다.
- 그렇게 한 후 서로 의논하였다. "이래서야 되겠느냐? 우리가 이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고 그냥 내일 아침까지 있다가는 죄를 받으리라. 당장 왕궁에 가서 이 소식을 전하자."
- 그리하여 그들은 성으로 가서 문지기들에게 큰소리로 알렸다. "우리가 시리아 군 진지에 갔더니 사람은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았고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다만 군마와 나귀가 매여 있을 뿐, 막사들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 성문지기들이 이 소식을 외치자 왕궁 안에까지 전해졌다.
- 왕은 밤중에 일어나 신하들과 의논하였다. "나는 시리아 군이, 우리가 굶어 죽게 된 것을 알고 이런 계략을 썼다고 생각한다. 적군은 진지를 떠나 들판에 잠복하여 있다가 우리가 나가면 생포하고는 이 성으로 쳐들어오려는 것이다."
- 한 신하가 아뢰었다. "이 성 안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군마는 다 모아도 다섯 마리뿐입니다. 그냥 두어도 어차피 죽을 텐데, 이 말에 사람을 태워 정찰을 내보내는 것이 좋을까 합니다."
- 그의 말대로 왕은 병거 두 대에 말을 메워 보내며 시리아 군의 뒤를 쫓아가 정찰하라고 하였다.
- 그들이 시리아 군의 뒤를 쫓아 요르단 강까지 가면서 보니, 길가에 시리아 군이 황급히 도망치며 버리고 간 의복이며 군비가 널려 있는 것이었다. 정찰대는 돌아와서 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 그러자 백성들은 성을 나가 시리아 군 진지를 털었다. 그리하여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밀가루 한 말이 한 세겔, 보리 두 말이 한 세겔에 팔리게 되었다.
- 왕은 시종무관을 성문의 경비대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그는 성문에서 사람들에게 밟혀 죽었다. 왕이 찾아왔을 때 하느님의 사람이 미리 말했던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 그 때 하느님의 사람은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었다. "내일 이맘때쯤 되면 사마리아 성 문에서 밀가루 한 말을 한 세겔, 보리 두 말을 한 세겔로 살 수 있을 것이오."
- 그 때 그 무관은 이렇게 대답했었다. "야훼께서 하늘의 창고 문을 여신다 해도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너는 네 눈으로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할 것이다." 하고 말했던 것이다.
- 그 말 그대로 되어 그는 성문에서 사람들에게 밟혀 죽었다.
[ NIV ] 열왕기하 7장
- Elisha said, "Hear the word of the LORD.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is time tomorrow, a seah of flour will sell for a shekel and two seahs of barley for a shekel at the gate of Samaria."
- The officer on whose arm the king was leaning said to the man of God, "Look, even if the LORD should open the floodgates of the heavens, could this happen?" "You will see it with your own eyes," answered Elisha, "but you will not eat any of it!"
- Now there were four men with leprosy at the entrance of the city gate. They said to each other, "Why stay here until we die?
- If we say, 'We'll go into the city'-the famine is there, and we will die. And if we stay here, we will die. So let's go over to the camp of the Arameans and surrender. If they spare us, we live; if they kill us, then we die."
- At dusk they got up and went to the camp of the Arameans. When they reached the edge of the camp, not a man was there,
- for the Lord had caused the Arameans to hear the sound of chariots and horses and a great army, so that they said to one another, "Look, the king of Israel has hired the Hittite and Egyptian kings to attack us!"
- So they got up and fled in the dusk and abandoned their tents and their horses and donkeys. They left the camp as it was and ran for their lives.
- The men who had leprosy reached the edge of the camp and entered one of the tents. They ate and drank, and carried away silver, gold and clothes, and went off and hid them. They returned and entered another tent and took some things from it and hid them also.
- Then they said to each other, "We're not doing right. This is a day of good news and we are keeping it to ourselves. If we wait until daylight, punishment will overtake us. Let's go at once and report this to the royal palace."
- So they went and called out to the city gatekeepers and told them, "We went into the Aramean camp and not a man was there--not a sound of anyone--only tethered horses and donkeys, and the tents left just as they were."
- The gatekeepers shouted the news, and it was reported within the palace.
- The king got up in the night and said to his officers, "I will tell you what the Arameans have done to us. They know we are starving; so they have left the camp to hide in the countryside, thinking, 'They will surely come out, and then we will take them alive and get into the city.' "
- One of his officers answered, "Have some men take five of the horses that are left in the city. Their plight will be like that of all the Israelites left here--yes, they will only be like all these Israelites who are doomed. So let us send them to find out what happened."
- So they selected two chariots with their horses, and the king sent them after the Aramean army. He commanded the drivers, "Go and find out what has happened."
- They followed them as far as the Jordan, and they found the whole road strewn with the clothing and equipment the Arameans had thrown away in their headlong flight. So the messengers returned and reported to the king.
- Then the people went out and plundered the camp of the Arameans. So a seah of flour sold for a shekel, and two seahs of barley sold for a shekel, as the LORD had said.
- Now the king had put the officer on whose arm he leaned in charge of the gate, and the people trampled him in the gateway, and he died, just as the man of God had foretold when the king came down to his house.
- It happened as the man of God had said to the king: "About this time tomorrow, a seah of flour will sell for a shekel and two seahs of barley for a shekel at the gate of Samaria."
- The officer had said to the man of God, "Look, even if the LORD should open the floodgates of the heavens, could this happen?" The man of God had replied, "You will see it with your own eyes, but you will not eat any of it!"
- And that is exactly what happened to him, for the people trampled him in the gateway, and he died.
'구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9장 :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 되다 (0) | 2025.02.16 |
---|---|
열왕기하 8장 : 수넴 여인이 돌아오다 (0) | 2025.02.16 |
열왕기하 6장 : 쇠도끼를 찾다 (0) | 2025.02.16 |
열왕기하 5장 : 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0) | 2025.02.16 |
열왕기하 4장 : 과부의 기름 그릇 (0) |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