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2. 17. 02:25

열왕기하 13장 :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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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아하스와 여호아스 왕의 통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여호아하스 왕 때 이스라엘이 아람 왕 하사엘에게 압박을 받지만,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자 구원자를 보내십니다. 이어서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 왕 때 엘리사 선지자가 죽으며, 여호아스가 엘리사의 예언대로 아람을 세 번 쳐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여호아스도 여로보암의 죄를 따르는 등 여전히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이 지속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배교 모습이 드러납니다.

     

    《 열왕기하 12장 열왕기하 14장 》

     

    열왕기하 13장
    열왕기하 13장

    [ 개역개정 ] 열왕기하 13장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2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24.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 열왕기하 12장 열왕기하 14장 》

     

    [ 공동번역 ] 열왕기하 13장

     

    1.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즈가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유다 왕 아하지야의 아들 요아스 제이십삼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정치를 폈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떨쳐버리지 않고 그 전철을 밟았던 것이다.
    3. 그리하여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에 분노를 터뜨리시어 이스라엘을 줄곧 시리아 왕 하자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셨다.
    4. 그런데 여호아하즈가 야훼께 용서를 빌었다.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왕에게 시달리며 고생하는 모양을 보시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5.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람을 내시어 시리아인들의 손아귀에서 건져내 주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 이전처럼 살게 되었다.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린 여로보암 가문의 죄만은 떨쳐버리지 않고 그대로 살아갔다.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7. 야훼께서는 여호아하즈에게 겨우 기마병 오십 명, 병거 열 대, 보병 일만을 남겨주셨다. 나머지는 시리아 왕에게 발길에 채이는 먼지처럼 짓밟혔다.
    8. 여호아하즈가 용맹을 떨치며 어떤 일을 했는지 그 나머지 역사는 모두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9. 여호아하즈는 세상을 떠나 선조들에게로 돌아가 사마리아에 안장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10.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유다 왕 요아스 제삼십칠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다.
    11. 그도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정치를 폈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떨쳐버리지 않고 그 전철을 밟았던 것이다.
    12. 여호아스가 유다 왕 아마지야와 싸우며 용맹을 떨친 일과 그 밖의 나머지 역사는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13. 여호아스는 세상을 떠나 선조들에게로 돌아가 사마리아에 있는 왕실 묘지에 안장되었고 그의 뒤를 이어 여로보암이 왕위에 올랐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는 엘리사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얼굴을 비비며 통곡하였다. 그가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지키던 병거여, 기병이여...." 하고 외치자
    15. 엘리사가 왕에게 말하였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십시오." 왕이 활과 화살을 가져오자,
    16. "화살을 메워 당기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왕이 활을 당기자 엘리사는 자기의 손을 왕의 손에 얹고
    17. "동녘 창을 여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창을 열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쏘십시오." 왕이 활을 쏘았다. 그러자 엘리사가 "그 화살로 야훼께서 승리하실 것입니다. 그 화살로 시리아를 쳐 이기실 것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아벡에서 시리아 군을 여지없이 쳐부수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엘리사는 또다시 왕에게 화살을 잡으라고 하였다. 왕이 화살을 잡자, 그 화살로 땅을 치라고 하였다. 왕은 땅을 세 번 치고 그쳤다.
    19.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왕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대여섯 번 쳤으면, 시리아 군을 여지없이 쳐부수셨을 터인데, 세 번만 쳤으니 시리아 군을 세 번밖에는 쳐부수지 못하겠습니다."
    20. 이 말을 하고 엘리사는 숨을 거두어 안장되었다. 그즈음 모압 강도떼가 해마다 이스라엘 영토 안으로 쳐들어왔는데,
    21. 한번은 어떤 사람들이 시체를 묻으려다가 그 강도떼들을 만나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 속에 던지고 달아났다. 그런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다시 살아나서 일어섰다.
    22. 시리아 왕 하자엘은 여호아하즈가 다스리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23. 야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하게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셨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맺으신 계약을 생각하시어 당신 백성에게로 마음을 돌리셨던 것이다. 그들을 아직은 멸망시키실 마음이 없으셨으므로 당신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 시리아 왕 하자엘이 죽자 그의 아들 벤하닷이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25. 그 틈을 타서 여호아스는 선왕 여호아하즈가 하자엘에게 전쟁 중에 빼앗겼던 성읍들을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탈환하였다. 여호아스는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탈환하였다.

     

    [ NIV ] 열왕기하 13장

     

    1. In the twenty-third year of Joash son of Ahaziah king of Judah, Jehoahaz son of Jehu became king of Israel in Samaria, and he reigned seventeen years.
    2.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by following the sins of Jeroboam son of Nebat, which he had caused Israel to commit, and he did not turn away from them.
    3. So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Israel, and for a long time he kept them under the power of Hazael king of Aram and Ben-Hadad his son.
    4. Then Jehoahaz sought the LORD's favor, and the LORD listened to him, for he saw how severely the king of Aram was oppressing Israel.
    5. The LORD provided a deliverer for Israel, and they escaped from the power of Aram. So the Israelites lived in their own homes as they had before.
    6. But they did not turn away from the sins of the house of Jeroboam, which he had caused Israel to commit; they continued in them. Also, the Asherah pole remained standing in Samaria.
    7. Nothing had been left of the army of Jehoahaz except fifty horsemen, ten chariots and ten thousand foot soldiers, for the king of Aram had destroyed the rest and made them like the dust at threshing time.
    8. As for the other events of the reign of Jehoahaz, all he did and his achievements,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Israel?
    9. Jehoahaz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Samaria. And Jehoash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10.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Joash king of Judah, Jehoash son of Jehoahaz became king of Israel in Samaria, and he reigned sixteen years.
    11.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did not turn away from any of the sins of Jeroboam son of Nebat, which he had caused Israel to commit; he continued in them.
    12. As for the other events of the reign of Jehoash, all he did and his achievements, including his war against Amaziah king of Judah,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Israel?
    13. Jehoash rested with his fathers, and Jeroboam succeeded him on the throne. Jehoash was buried in Samaria with the kings of Israel.
    14. Now Elisha was suffering from the illness from which he died. Jehoash king of Israel went down to see him and wept over him. "My father! My father!" he cried. "The chariots and horsemen of Israel!"
    15. Elisha said, "Get a bow and some arrows," and he did so.
    16. "Take the bow in your hands," he said to the king of Israel. When he had taken it, Elisha put his hands on the king's hands.
    17. "Open the east window," he said, and he opened it. "Shoot!" Elisha said, and he shot. "The LORD's arrow of victory, the arrow of victory over Aram!" Elisha declared. "You will completely destroy the Arameans at Aphek."
    18. Then he said, "Take the arrows," and the king took them. Elisha told him, "Strike the ground." He struck it three times and stopped.
    19. The man of God was angry with him and said, "You should have struck the ground five or six times; then you would have defeated Aram and completely destroyed it. But now you will defeat it only three times."
    20. Elisha died and was buried. Now Moabite raiders used to enter the country every spring.
    21. Once while some Israelites were burying a man, suddenly they saw a band of raiders; so they threw the man's body into Elisha's tomb. When the body touched Elisha's bones, the man came to life and stood up on his feet.
    22. Hazael king of Aram oppressed Israel throughout the reign of Jehoahaz.
    23. But the LORD was gracious to them and had compassion and showed concern for them because of his covenan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To this day he has been unwilling to destroy them or banish them from his presence.
    24. Hazael king of Aram died, and Ben-Hadad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25. Then Jehoash son of Jehoahaz recaptured from Ben-Hadad son of Hazael the towns he had taken in battle from his father Jehoahaz. Three times Jehoash defeated him, and so he recovered the Israelite 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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