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 2025. 3. 22. 09:45

시편 139편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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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편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노래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깊이 아시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그분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알고, 멀리서도 그의 생각을 아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의 길과 누운 것, 일어선 것을 다 아시며, 그의 모든 말을 잘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지으시고 그의 모든 날을 예비하셨다고 믿습니다.

     

    《 시편 138편 시편 140편 》

     

    시편 139편
    시편 139편

    [ 개역개정 ] 시편 139편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19.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20. 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22. 내가 그들을 심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시편 138편 시편 140편 》

     

    [ 공동번역 ] 시편 139편

     

    1.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를 환히 아십니다.
    2.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3. 걸어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4.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 할지, 야훼께서는 다 아십니다.
    5. 앞뒤를 막으시고 당신의 손 내 위에 있사옵니다.
    6. 그 아심이 놀라워 내 힘 미치지 않고 그 높으심 아득하여 엄두도 아니 납니다.
    7. 당신 생각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 앞을 떠나 어디로 도망치리이까?
    8.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에 계시고 지하에 가서 자리깔고 누워도 거기에도 계시며,
    9. 새벽의 날개 붙잡고 동녘에 가도,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보아도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그 오른손이 나를 꼭 붙드십니다.
    11. 어둠보고 이 몸 가려달라고 해보아도, 빛보고 밤이 되어 이 몸 감춰달라 해보아도,
    12. 당신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고 밤도 대낮처럼 환합니다. 당신에게는 빛도 어둠도 구별이 없습니다.
    13.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주셨으니
    14.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은 이 몸을 속속들이 다 아십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내가 만들어질 때 깊은 땅 속에서 내가 꾸며질 때 뼈 마디마디 당신께 숨겨진 것 하나도 없었습니다.
    16. 형상이 생기기 전부터 당신 눈은 보고 계셨으며 그 됨됨이를 모두 당신 책에 기록하셨고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하루하루가 기록되고 정해졌습니다.
    17. 하느님, 당신의 생각은 너무 깊어 미칠 길 없고, 너무 많아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습니다.
    18. 세어보면 모래보다 많고 다 세었다 생각하면 또 있사옵니다.
    19. 하느님, 악한 자를 죽여만 주소서! 피에 주린 자들, 나에게서 물러가게 하소서.
    20. 그들은 당신을 두고 음흉한 말을 지껄이며, 당신 이름을 우습게 여깁니다.
    21. 야훼여, 당신께 원수진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리이까? 당신께 맞서는 자들을 어찌 싫어하지 않으리이까?
    22. 내가 그들을 지극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에게도 원수입니다.
    23. 하느님, 나를 살펴보시고 내 마음 알아주소서, 나를 파헤쳐 보시고 내 근심 알아주소서.
    24. 죽음의 길 걷는지 살피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NIV ] 시편 139편

     

    1.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2.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3.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4.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5. You hem me in--behind and before; you have laid your hand upon me.
    6.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too lofty for me to attain.
    7.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8.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9.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10.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11.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12.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13. For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14.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
    15. My frame was not hidden from you when I was made in the secret place. When I was woven together in the depths of the earth,
    16.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17. How precious to me are your thoughts, O God! How vast is the sum of them!
    18. Were I to count them, they would outnumber the grains of sand. When I awake, I am still with you.
    19. If only you would slay the wicked, O God! Away from me, you bloodthirsty men!
    20. They speak of you with evil intent; your adversaries misuse your name.
    21. Do I not hate those who hate you, O LORD, and abhor those who rise up against you?
    22. I have nothing but hatred for them; I count them my enemies.
    23.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24.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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