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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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이 빼앗은 언약궤가 자신들에게 재앙을 가져오자, 그것을 옮기는 내용이 나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아스돗과 가드, 에그론 등으로 옮기지만, 그곳마다 질병과 재앙이 발생합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7개월간 견디다가 이스라엘로 보내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궤를 멸시한 블레셋을 징벌하셨음이 드러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능력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사무엘상 4장 | 사무엘상 6장 》 |
[ 개역개정 ] 사무엘상 5장
-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 사무엘상 4장 | 사무엘상 6장 》 |
[ 공동번역 ] 사무엘상 5장
- 불레셋 군은 빼앗은 하느님의 궤를 에벤에젤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
- 불레셋 군은 그 하느님의 궤를 다곤 신전으로 옮겨다가 다곤 바로 곁에 두었다.
- 그런데 이튿날 아침 아스돗 백성이 일어나서 보니 다곤이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야훼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제자리에 세웠다.
- 이튿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 다곤이 또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야훼의 궤 앞에 넘어져 있었다. 다곤은 몸통만 성한채로 남아 있었고 부러진 목과 동강난 두 손은 문지방께에 구르고 있었다.
- 그래서 오늘날까지 다곤의 사제들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드나드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 야훼께서는 아스돗 백성을 호되게 치시어 공포에 몰아넣으셨다. 아스돗에 종기가 돌고 온 지경에 쥐가 들끓었던 것이다.
- 이렇게 되자 아스돗 사람들은 겁에 질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여기에 두어서는 안 되겠다. 우리의 신 다곤과 우리에게 마구 행패를 부린다." 하면서
- 사람을 보내어 불레셋 추장들을 불러모아 놓고,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의논한 끝에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갓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갓으로 옮겼다.
- 그런데 그것을 그리로 옮기자 야훼께서 손으로 그 성도 호되게 치시는 바람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온 성에 종기가 돌아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모조리 종기가 났다.
-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다시 에크론으로 보냈다. 하느님의 궤가 에크론에 닿자, 에크론 사람들도 "이스라엘 신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다니, 우리 일족을 죽일 작정이냐?" 하면서 아우성을 쳤다.
- 그래서 그들은 불레셋 추장들을 모두 불러, 의논한 끝에 "이스라엘 신의 궤를 내어놓지 않았다가는 우리 일족이 몰살을 당하겠다." 하며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기로 하였다. 하느님께서 그 손으로 성마다 호되게 치시는 바람에 떼죽음을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자는 종기에 걸려 있었다. 그래서 온 성에서 울리는 비명 소리가 하늘에 사무쳤다.
[ NIV ] 사무엘상 5장
- After the Philistines had captured the ark of God, they took it from Ebenezer to Ashdod.
- Then they carried the ark into Dagon's temple and set it beside Dagon.
- When the people of Ashdod rose early the next day,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They took Dagon and put him back in his place.
- But the following morning when they rose, there was Dagon, fallen on his fac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His head and hands had been broken off and were lying on the threshold; only his body remained.
- That is why to this day neither the priests of Dagon nor any others who enter Dagon's temple at Ashdod step on the threshold.
- The LORD's hand was heavy upon the people of Ashdod and its vicinity; he brought devastation upon them and afflicted them with tumors.
- When the men of Ashdod saw what was happening, they sai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must not stay here with us, because his hand is heavy upon us and upon Dagon our god."
- So they called together all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and asked them, "What shall we do with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They answered, "Have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moved to Gath." So they move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 But after they had moved it, the LORD's hand was against that city, throwing it into a great panic. He afflicted the people of the city, both young and old, with an outbreak of tumors.
- So they sent the ark of God to Ekron. As the ark of God was entering Ekron, the people of Ekron cried out, "They have brought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around to us to kill us and our people."
- So they called together all the rulers of the Philistines and said, "Sen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away; let it go back to its own place, or it will kill us and our people." For death had filled the city with panic; God's hand was very heavy upon it.
- Those who did not die were afflicted with tumors, and the outcry of the city went up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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