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목차에서 보고싶은 번역타입을 누르시면 해당 위치로 스크롤 됩니다.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엘리후는 욥의 친구들이 욥을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나서서 욥과 논쟁하겠다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자신이 욥보다 어리지만 더 지혜롭다고 주장하며, 욥의 주장에 반대합니다. 그는 욥이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정하며, 욥이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엘리후의 신학적 견해와 욥에 대한 비판이 드러납니다.
《 욥기 31장 | 욥기 33장 》 |
[ 개역개정 ] 욥기 32장
-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 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 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 욥기 31장 | 욥기 33장 》 |
[ 공동번역 ] 욥기 32장
- 이렇듯이 욥이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자 세 친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 그런데 람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켈의 아들 엘리후가 욥을 대단히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다. 하느님보다도 옳은 체하는 것이 괘씸하기 그지없었다.
- 그는 욥의 세 친구에게도 솟아오르는 의분을 참을 수 없었다. 그에게 답변다운 답변을 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잘못이 하느님에게 있는 것이 되어버렸으므로 못마땅하였던 것이다.
- 그러나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그들이 욥과 말을 주고받는 동안 참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 엘리후는 세 친구가 답변다운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의분을 느꼈다.
- 그리하여 부스 사람 바라켈의 아들 엘리후는 입을 열어 말하기 시작하였다. 어르신네들에 비하면 저는 한낱 풋내기입니다. 제가 무엇을 안다고 아뢰랴 싶어 황송하여 망설였습니다.
- 나이가 지긋이 들어야 할 말이 있고 연치가 들어야 지혜를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런데 알고 보니 슬기란 사람 속에 있는 얼이요, 전능하신 분의 입김에서 풍겨오는 것이더군요.
- 나이가 많다고 지혜로워지는 것도 아니고 연로했다고 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 그러니 제 말을 들어보십시오. 저도 소견을 펴보이겠습니다.
- 그렇습니다. 저는 어르신네들이 말씀하시는 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럴듯한 말을 골라서 토로하시는 그 슬기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어르신네들의 소견을 귀담아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욥을 논박하지 못하시고 그의 말을 꺾지 못하시더군요.
- "이제야 우리도 지혜를 깨쳤다. 그를 쓸어가는 일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하실 일이다." 이렇게 말씀하지 마십시오.
- 욥이 아직 저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마는 저는 그런 식으로 논박하지는 않겠습니다.
- 아, 저렇게도 어리둥절 말문이 막히다니, 아주 유구무언이시군.
- 저렇게도 어안이 벙벙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는데 어찌 더 이상 기다리고 있으랴!
- 이제 나도 할 말을 해야지. 나의 소신을 피력해야지.
- 내 입은 말로 차 있어 터질 듯하고 뱃속에선 태풍이 이는 것 같구나.
- 가슴 속에 술이 부글부글 끓는 것일까? 새 술부대가 금방 터지기라도 할 듯하구나.
- 속이 후련하게 말해 버려야지. 입을 열어 속을 털어놓아야지.
- 누구의 편이나 들고 누구에게 아첨이나 할 것인가?
- 나는 애당초 아첨 같은 것과는 인연이 멀다. 그랬다가는 나를 만드신 분이 당장 나의 말문을 막으시리라.
[ NIV ] 욥기 32장
- So these three men stopped answering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 But Elihu son of Barakel the Buzite, of the family of Ram, became very angry with Job for justifying himself rather than God.
- He was also angry with the three friends, because they had found no way to refute Job, and yet had condemned him.
- Now Elihu had waited before speaking to Job because they were older than he.
- But when he saw that the three men had nothing more to say, his anger was aroused.
- So Elihu son of Barakel the Buzite said: "I am young in years, and you are old; that is why I was fearful, not daring to tell you what I know.
- I thought, 'Age should speak; advanced years should teach wisdom.'
- But it is the spirit in a man, the breath of the Almighty, that gives him understanding.
- It is not only the old who are wise, not only the aged who understand what is right.
- "Therefore I say: Listen to me; I too will tell you what I know.
- I waited while you spoke, I listened to your reasoning; while you were searching for words,
- I gave you my full attention. But not one of you has proved Job wrong; none of you has answered his arguments.
- Do not say, 'We have found wisdom; let God refute him, not man.'
- But Job has not marshaled his words against me, and I will not answer him with your arguments.
- "They are dismayed and have no more to say; words have failed them.
- Must I wait, now that they are silent, now that they stand there with no reply?
- I too will have my say; I too will tell what I know.
- For I am full of words, and the spirit within me compels me;
- inside I am like bottled-up wine, like new wineskins ready to burst.
- I must speak and find relief; I must open my lips and reply.
- I will show partiality to no one, nor will I flatter any man;
- for if I were skilled in flattery, my Maker would soon take me away.
'구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욥기 34장 :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0) | 2025.02.24 |
---|---|
욥기 33장 :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0) | 2025.02.24 |
욥기 31장 : 욥의 마지막 말 (0) | 2025.02.24 |
욥기 30장 : 욥의 마지막 말 (0) | 2025.02.24 |
욥기 29장 : 욥의 마지막 말 (0) | 2025.02.24 |